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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잇 온! 롯데월드 전국 치어리딩 경연대회
입력 2012-11-21 14:34:43 수정 2011112114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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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는 전국 중, 고, 대학생과 아마추어 치어리더팀 총 35개팀이 참가하는 <롯데월드배 전국 치어리딩 경연대회>를 오는 12월 25일까지 개최한다.

‘브링잇온(Bring it on)’, ‘파이어드업(Fired Up)’ 같은 외국 영화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치어리딩 퍼포먼스는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안무와 덤블링, 점프 같은 화려한 테크닉으로 색다른 볼거리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 인기와 더불어 여성이나 가족단위에게도 응원 문화가 확산된 가운데, 롯데월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치어리딩 문화의 정착과 건전한 청소년 응원 문화를 확산을 위해 치어리딩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며 국내 단일 대회로는 가장 큰 상금 규모와 역사를 자랑한다. 우승팀에게는 세계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대표 선발 경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연대회는 매주 일요일 가든스테이지에서 펼쳐지며 예선과 본선, 초청공연으로 이루어진다.

12월 11일까지 펼쳐지는 예선에는 다크호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수고 ‘스페뉴’팀, 응원전통강호 수원공고 ‘유니콘스’팀 등이 참가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18일 본선무대는 2012년 국제대회 한국 대표 참가권을 두고 총 여섯 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본선 수상팀에게는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50만원 등 푸짐한 장학금이주어지고, 일본 세계대회 우승팀 ‘브레이브스’ 공연도 볼 수 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롯데자이언츠 응원단이 출연해 관객과 어우러지는 특별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국 응원 연구소 김준연 실장은 “한국의 치어리딩 수준이 유럽, 미국 못지않게 날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롯데월드 대회를 통해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결정되는 중요한 자리”라며 관심과 기대의 뜻을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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