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도 보고 영어도 배울 수 있는 뮤지컬 ‘게스 하우 머치 아이 러브 유(GUESS HOW MUCH I LOVE YOU)’가 한국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동명의 원작으로 영국에서 초연된 바 있는 이 작품은 2011년 대학로 공연 당시에는 전체 영어로 진행됐지만 이번 공연은 한국어 공연으로 번역해 재탄생했다.
전체 영어공연과 영어, 한국어가 섞인 공연 두 가지로 선보여 연령과 언어수준에 따라 선택해서 관람 할 수 있도록 제작, 진행됐다.
따라 부르기 쉬운 리듬과 영어가사로 만들어진 10여 곡의 노래, 재미있는 율동, 관객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놀이, 체험하는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실생활 영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공연의 주제는 ‘아빠토끼와 아기토끼가 나누는 아주 특별한 사랑의 대화’다.
이에 2011년 대학로 공연 당시 타 공연에 비해 아빠와 함께 공연을 보는 관람객이 특히 더 많았던 공연이다.
관객들은 “아빠로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쉬웠는데 함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처음으로 아이들과 손잡고 대학로 거리를 걸어볼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 이였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전곡을 관객들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구성, 공연 내내 쉬지 않고 노래와 율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색깔 놀이터, 숨바꼭질, 괴물 놀이, 얼음땡 등의 놀이 등을 통해 함께 참여하는 공연, 배우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에서 진행된 2012년 1월 6일부터 2월 26일까지 펼쳐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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