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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클래식 콘서트의 대중화 ‘바흐 하우스’
입력 2012-11-18 15:13:58 수정 2011111815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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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올림푸스홀’에서 플루티스트 박지은과 사중주단 ‘마타도르 기타 콰르텟’이 함께 하는 ‘바흐 하우스’ 공연이 오는 27일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영 비루투오소(Virtuoso: 연주테크닉과 예술성에서 매우 뛰어난 대가) 콘서트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정통 클래식을 근간으로 자유로운 편성과 치밀한 편곡 등 개성이 담긴 해석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27일 공연의 첫 곡은 기타 콰르텟을 위한 비발디 사계 중 가을·겨울로 마타도르 기타 콰르의 연주로 막을 연다.

이어 플루트와 기타가 함께 어우러지며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바흐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 재해석한 바흐의 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박지은과 마타도르 기타 콰르텟의 조화가 기대되는 공연으로 완벽한 사운드와 테크닉으로 누구나 쉽게 듣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클래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은은 현재 서울시향 수석 플루티스트와 국내 최초의 목관 악기 야마하 아티스트(Yamaha artist)로 활동 중인 연주자다.

마타도르 기타 콰르텟(Matador Guitar Quartet)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들로 결성된 사중주단으로 레코딩과 방송 등에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올림푸스 한국 문화사업팀 고화진 팀장은 “올림푸스홀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중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 시리즈는 젊고 역량 있는 연주자들에게 음악적 활동을 후원하는 대표적인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전개 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기획 공연뿐 아니라 대관 공연을 통해서도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이 설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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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8 15:13:58 수정 2011111815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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