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능이 끝났다. 10대의 마지막이자, 20대의 시작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그동안 미뤄만 놨던 피부 관리를 할 적절한 타이밍이다.
불규칙한 생활 패턴에 스트레스로 인한 피지 과다 분비 등 해결해야 할 피부 트러블이 많기 때문.
가장 중요한 건, 피부에 적절한 휴식기를 주는 것이다.
▲ 쌓인 각질을 제거하자
묵은 각질은 깨끗이 제거해줘야 한다. 그동안 관리 받지 못해 묵혀만 뒀던 각질들이 일어나 건조한 겨울동안 화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적당한 각질은 피부층에 유지시켜주되, 불필요하게 쌓인 노폐물은 적절히 없애 피부 순환을 도와줘야 한다.
주기적으로 각질제거를 해주면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도 없앨 수 있다.
세안 전 뜨거운 물로 수건을 충분히 적신 후 스팀 타올을 만들어 얼굴에 5초간 밀착시킨 뒤 세안해주면 더욱 깨끗이 피부 각질층을 없앨 수 있다.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는 천연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부드럽게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며, 클렌징 시에도 AHA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불필요한 노폐물을 없애주는 것이 좋다.
▲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자
피로가 쌓이게 되면 피부에 독소가 배출돼 쉽게 쳐지고 어두워 보이기 마련이다.
이때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적절한 케어를 해주면 보다 더 밝고 생기 있어 보인다.
콜라겐 성분이나 오이 성분 등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팩을 이용해 잠들 기 전 피부에 휴식을 취하게 해주면 좋다.
남아 있던 수분 크림이나 영양 크림이 있다면 팩을 올리기 전에 발라주면 더욱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다 끝난 후엔 눈가와 입 주위를 중심으로 둥글게 돌려주며 페이스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 혈색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때 너무 강하게 문지르게 되면 연약한 피부에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살살 아기 피부 다루듯 돌려줘야 한다.
▲ 간단한 메이크업으로 생기 있게 피부 연출하자
피부에 자리 잡은 모공과 여드름 자국들은 기초 케어만으로는 가려지지 않는다.
외출시에 가볍게 BB크림으로 살짝 피부톤을 보정해주자. 자외선 차단효과도 있어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아준다. 이때 수분감이 충분한 BB크림으로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줄 것.
전체적으로 피부 톤이 칙칙하게 변했다면, 생기 있는 모습 연출을 위해 틴트 제품을 활용해 볼터치와 립에 포인트를 주자.
한 두방울 정도 손등에 묻혀 립과 볼에 살짝 얹혀주듯 가볍게 터치해주면 전체적인 인상에 한결 살아날 수 있다.
피부 색상에 맞춰 노란끼가 도는 피부는 오렌지 색상을, 하얀 피부에는 핑크 색상을 발라주면 좋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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