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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매긴’, 멸종위기 희귀동물 ‘레드 팬더’ 구하기 앞장서
입력 2012-11-17 16:32:02 수정 20111117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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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팬더는 곰처럼 생긴 자이언트 팬더와 다르게 너구리와 비슷하게 생겨, 영화 ‘쿵푸팬더’의 ‘시푸’ 캐릭터로도 유명하다.

히말라야, 네팔, 중국 등지에서 서식하는데, 레드 팬더는 털을 얻으려고 하는 사냥꾼들의 무문 별한 포획에 의해 수가 많이 줄어 보호동물로 지정되어있고 서식지의 불법 남획과 삼림 황폐화로 점차 개체수가 줄어들어 현재 약 2천500마리 정도가 살아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멸종위기 동물인 ‘레드 팬더’를 알리기 위해 아이올리의 여성복 브랜드 ‘매긴(McGINN)’이 최근, ‘ceremony boys & girl’ 도네이션 캠페인을 진행해 화제다.

붐,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 이하늘, 싸이먼디, 틴탑 등 남자 스타들과 국내 톱 모델인 한혜진이 화보를 통해 캠페인에 함께 했다.

‘매긴’의 새로운 캐릭터인 레드 팬더를 일러스트 작가 275C (이칠호)가 제작해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레드 팬더 캐릭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겨 입을 수 있는 캐주얼 한 티셔츠로 제작되었다.

‘Ceremony boys & girl’ 캠페인의 남자 스타들이 화보에서 착용한 아우터는 여성복 ‘매긴’에서 특별히 제작한 것이다. 11월 롯데 백화점 팝업 스토어에서 스타 도네이션 경매를 통해 판매 진행 중이며 판매 수익금은 기부 단체에 후원될 예정이다.

수많은 스타들이 착용한 ‘매긴’의 레드 팬더 티셔츠는 그 의미만큼 가슴에 따뜻함이 새겨져 올 겨울, 훈훈함을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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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7 16:32:02 수정 20111117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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