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간 G마켓의 겨울용 패션 용품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리털점퍼와 패딩점퍼 판매량이 각각 전주 대비 96%, 49% 증가한 것.
아웃도어의 인기가 겨울까지 이어지면서 활동하기 편한 점퍼류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가볍고 따뜻한 ‘베릭 오리털 하프점퍼’와 활동성이 좋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카우 패딩조끼’, ‘시보리 양털 누빔점퍼’ 등이 특히 인기다.
케이프 코트 소재도 지난 시즌에 이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귀여운 느낌의 ‘스위트 더블단추 판쵸’, 망토 모양의 ‘모스키노 케이프코트’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겨울 인기슈즈로는 털 롱부츠와 패딩부츠가 눈길을 끈다. 작년엔 길이가 짧은 앵클부츠나 워커 등이 인기였지만, 올해는 보온성 좋은 롱부츠와 패딩부츠의 인기가 높다. 최근 한 주간 털 롱부츠와 패딩부츠 판매는 전주대비 각각 88%, 38%씩 늘었다.
방수소재의 ‘패딩롱부츠’와 ‘롱 프라임털부츠’ 등이 올 겨울 패션 슈즈로 인기를 얻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포근한 날씨 탓에 겨울 패션 아이템 준비를 미뤄뒀던 고객들이, 최근 쌀쌀해진 날씨로 한꺼번에 겨울채비에 나서면서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가볍고 따뜻한 오리털, 패딩 소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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