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대교 리브로가 '2011 올해의 책' 선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도서MD들이 뽑은 총 120권의 후보 도서와 50명의 작가 가운데 네티즌의 투표를 통해 12월 10일까지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20권과 ‘올해의 작가’4명을 선정한다.
또한, 2011년 화제의 10대 키워드를 주제로 각 분야별 총 결산 등 출판 시장의 한 해를 정리하는 장도 마련했다.
2011년은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20대 젊은이들의 큰 반향을 일으킨 청춘 지침서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필두로, 한국 현대문학의 어머니 박완서 작가 별세, 영문판을 출간하여 아마존 2011 상반기 베스트 10으로 꼽히는 기염을 토한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동명의 영화가 개봉되며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도가니’,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 등이 10대 키워드에 들었다.
대교 리브로 도서사업팀 윤여철 팀장은 “책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도구를 뛰어 넘어 사회적인 여론과 공감을 형성하는 참여의 장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며, “2011년 올해의 책 선정은 이 시대의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반영한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교 리브로 ‘2011 올해의 책’ 투표에 참여하면 스마트 TV(40인치), 외식상품권, 제과상품권 등 총 341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고, 모든 참가자에게 대교 리브로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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