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 성탄절을 맞아 '와글와글 소곤소곤 크리스마스' 특별전이 오는 26일부터 12월31일까지 열린다.
크리스마스 체험, 교육, 공연 프로그램들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기원과 역사를 알아보고 감동을 느껴보는 자리다.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된 호두를 까먹을 때 사용됐다. 크리스마스 생강과자 쿠키는 겨울철 어린이들의 감기 예방을 위해 옛날 어머니들이 만들어주던 겨울철 음식이었다.
산타클로스는 이웃과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을 나눠주던 성 니콜라스 주교에서 유래됐다. 산타할아버지에게는 산타할아버지의 시간표를 체크해주시는 산타할머니가 계셨다.
산타클로스는 누구였는가, 산타가 굴뚝을 타게 된 이유, 루돌프의 숫자, 크리스마스는 선물을 받는 날인가, 나눠주는 날인가 등 궁금증들이 박물관 홈페이지에 소개된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오버헤드 프로젝트 '알록달록 크리스마스 빛 체험'과 전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망나무에 카드를 만들어 걸거나 가져가는 '소망카드 쓰기'이 무료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관람객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트리 만들기'도 준비돼 있다. 예약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2000원. 유아 관람객 이상이 대상인 '꼬마트리 만들기'는 박물관 내 크리스마스미술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3000원.
어린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러가 산타요정이 돼 전시를 설명하는 '크리스마스 스토리텔링'이 토·일요일 낮 12시, 1시, 2시, 3시, 4시에 펼쳐진다.
어린이 오케스트라인 양주 유스 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전시가 시작되는 26일 오후 2시30분부터 3시까지 열린다.
특별전은 26일부터 12월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된다. 입장은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입장료 소인 4000원, 대인 5000원. 070-7780-8911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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