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장한나가 올 해 12월, 리사이틀로 한국의 관객과 다시 만난다.
리사이틀 파트너 피닌 콜린스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졸라를 비롯한 한국 관객이 사랑하는 클래식 레퍼토리로 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독주회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비교하였을 때 “관객과의 내밀한 대화가 가능하다”고 첼리스트 장한나가 말했다.
라흐마니노프와 피아졸라는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이름들이다.
누구나 일상에서 한, 두 번쯤은 접해 보았을 만큼 남녀노소, 시간과 공간을 불문하고 사랑 받아 온 작품들이다.
특히,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는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으로 자주 소개되는 곡으로서 대중에게 어필하는 멜로디를 가진 작품이며, 피아졸라의 ‘그랜드 탱고’ 또한 남미 특유의 열정적인 성향을 공유하는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음악이다.
이 공연에서는 한국이 낳은 최고의 첼리스트가 우리 국민이 사랑하는 이 두 작품, 그리고 두 작곡가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게 된다.
한편, 독주회는 12월 8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대구, 부산 등에서도 펼쳐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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