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여성의 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토크쇼 우리 얘기해보지’를 준비했다.
이번 토크쇼는 연극에 출연하는 여배우들 김여진, 이지하, 정영주, 정애연이 함께 한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여성신체의 일부분인 여성의 성기, 즉 ‘보지(Vagina)'에 관한 이야기를 나의 관점으로 솔직하고 거부감 없게 풀어가는 작품이다.
연극에서 다뤄진 여성의 버자이너와 첫 경험에 대한 이야기, 성폭력 사례 등의 주제로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연극 10주년을 맞이해서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 이번 행사는 프롤로그 같은 형식으로 버자이너 모놀로그에 관한 에피소드 준비과정, 이 작품의 메시지 등에 대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버자이너 모놀로그 토크쇼 우리 얘기해보지는 오는 21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참여할 관객들은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공식 트위터 및 블로그를 통해서 오는 17일 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