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가 방송통신위원회 추진 중인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 모바일카드 결제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회사 측은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 모바일카드 결제 시범사업은 정부, 카드사, 통신사 3자가 참여한 국내 첫 시범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향후 모바일 결제 시장을 가늠할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방통위는 이미 NFC 시범사업 TF(태스크포스)를 만들고 국내 최초의 NFC 시범사업과 관련한 인프라를 명동지역에 구축하기 시작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12월 말까지 약 2개월간 20~30대 연령층이 자주 찾고 외국인의 왕래가 잦은 명동지역을 시범 사업 지역으로 선정해 편의점, 커피점문점, 패스트푸드 등 약 200여 매장을 대상으로 NFC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시범기간에 모바일티머니 서비스에 가입하고 해당 매장에서 결제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캐시백 제공 이벤트를 펼친다.
모바일티머니는 NFC폰(NFC전용 유심 장착)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모바일티머니 App은 각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티머니는 가두충전소 등 오프라인 충전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직접 휴대폰에서 잔액부족 시 신용카드, 휴대폰결제(폰빌), 계좌이체 등의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해 충전 가능하다. 설정한 결제수단과 연동,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자동충전서비스 기능도 제공한다.
이벤트는 명동 NFC 시범지역 33개 티머니 가맹점에서 모바일티머니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월 1회 2,000원씩 최대 2회 티머니 충전권(티코인)을 SMS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 가맹점은 명동지역 내 편의점(GS25,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엔제리너스, 맥도널드, 롯데리아, 미스터도넛, 크라운베이커리 등 총 34개 매장이 해당된다.
한국스마트카드 박계현 사장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NFC 선진 사례로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통신사, 카드사, 제조사 등 관련업계의 전략적 협업이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과정에 NFC 상용서비스로서의 모바일티머니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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