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체 아토피 환자수는 2010년 건강보험관리공단 통계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104만명에 이르고 이 중 9세 이하의 아토피 환자수는 55만명(전체 아토피 환자수의 53%)에 이르고 있으며, 유병율(현재 병이 있을 확률)이 10~20%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직간접비용이 환자1인당 평균 1년에 420만원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일종의 환경성질환으로서 철저한 피부 관리와 음식관리 및 집안의 아토피 발생(새집증후군, 집먼지 진드기, 각종 곰팡이균 등)원인을 차단함으로서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 및 예방을 하였다 하더라도 아토피를 완화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아토피 환자나 보호자들이 각종 정보를 통해 관리방법을 잘 알고 있지만 쉽게 나아지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해결방법은 잘 알고 있으나 관리하지 못해서 호전되지 않는 아토피피부염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을 부성라이프(www.buseonglife.com)에서 실행하고 있다.

아토피에 관련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사용함으로써 어떤 제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청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1대1 상담을 통하여 원인을 파악한 후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아토피 가려움을 완화시켜 준다.

특히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제품들은 천연제품으로 만들어졌으며, 천연수제비누의 경우 직접 양봉 및 재배하여 만든 재료로 비누를 만들었다고 하니 믿고 사용해도 될 듯하다. 단 천연제품이라 할지라도 알레르기 체질이 있는 아이들은 피부에 약간의 테스트를 거친 후 사용해야 한다.

아토피 관리 프로그램은 서울지역에 한해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화 또는 부성라이프 홈페이지 아토피 관리 프로그램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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