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면 언제나 인기를 모으는 퍼 아이템이 올해도 변함없이 거리를 수놓고 있다. 여성들이 하나쯤 가지고 있는 퍼 재킷이나 코트는 따뜻하고 포근하지만 자칫하면 부담스럽거나 부해 보일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과하지 않으면서 스타일리시한 겨울 아우터를 장만하고 싶다면 트렌디하면서도 어떠한 의상에도 잘 어울리는 퍼 트리밍 재킷을 선택해보자.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리얼 퍼 보다는 페이크 퍼 제품이 갈수록 주목을 받고 있다. 페이크 퍼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관리도 쉬워 20대 초반의 여성들부터 즐겨 입는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SPA브랜드들에서는 고가 브랜드 부럽지 않은 디자인의 페이크 퍼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안 감성의 캐주얼 브랜드 제덴(ZEDEN) 관계자는 “이번 시즌 퍼 트리밍 재킷은 와일드한 질감이 느껴지는 것이 더욱 트렌디하다”고 조언했다.
제덴은 자연스러운 양털 스타일의 질감이 돋보이는 롱 재킷을 출시했다. 힙을 살짝 덮는 길이로 원피스나 스커트에 매치하면 멋스럽다.
H&M은 내부가 양털 스타일로 처리된 이미테이션 가죽 소재 파일럿 재킷을 선보였다.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스키니 진과 잘 어울린다.
포에버21은 스웨이드 소재의 포근한 인조 양모 안감이 달린 스타일리시한 라이더 재킷을 출시했다. 넓은 카라 네크라인에 인조 양모가 트리밍되어 캐주얼하면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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