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청룡영화상은 본격적인 영화 축제에 앞서, 11월 16일 오후 2시 CGV 영등포 스타리움에서 지난 해 영광의 주역들과 함께 핸드프린팅 행사를 갖는다.
개그맨 심현섭의 진행으로 펼쳐질 이번 핸드프린팅 행사는 ‘이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재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심야의 FM’의 수애가 참석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남우조연상 수상자인 ‘이끼’의 유해진과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하녀’의 윤여정, 신인상을 수상한 ‘포화 속으로’의 최승현(TOP)과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이민정이 참석해 청룡의 감격을 되새길 전망이다.
행사 관계자는 “배우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의사를 밝히며 청룡영화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영화 최고의 축제, 제 32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1년 한국영화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