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천식, 폐렴, 잦은 감기 등 자가면역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 중 상당수는 장누수증후군과 같은 장 질환을 앓고 있다.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은 장점막의 투과성의 증가나 손상으로 인해 병원체, 항원, 부패물질들이 장 점막내로 유입되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 면역력 저하나 자가 중독증을 유발하는 신체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장누수증후군은 항생제의 잦은 복용, 영양불량, 식품첨가제의 과도한 섭취 등으로 인해 야기 되므로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하다.
아이들의 장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 해야 하고 식품첨가물과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이와함께 적절한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면 장건강에 도움이 된다. 유산균은 장점막의 총체성을 보호하고 병원성 세균과 효모에 의한 장의 병원성 세균 집락을 방지 한다.
면역성분이 풍부한 초유를 먹으면 장내에 흡수가 바로 되지 않고 아이들의 장을 보호한다.
특히 아연은 면역기능, 성장발육과 함께 장점막의 면역기능을 높여 회복을 촉진 하고 설사에 좋은 효능이 있다.
한편 비타민D- ‘칼시페롤’이라고도 부르는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비타민D의 활성을 가진 화합물들의 총칭으로, 비타민 D2와 비타민 D3가 대표적이다. 다른 비타민과 달리 비타민 D는 체내에서 합성될 수 있다.
그러나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식품이나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하여야 하는데, 비타민 D3는 동물성 급원으로부터, 비타민 D2는 식물성 급원으로부터 각각 얻을 수 있다.
비타민 D는 식품에 널리 분포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우유에 비타민 D를 강화하지만, 모든 나라에서 비타민 D 강화가 실시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영아의 경우 생후 9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비타민 D를 보유하고 태어난다. 그러나 비타민 D강화 조제분유를 먹이는 경우를 제외하고, 우유나 모유에는 비타민 D의 함유량이 많지 않으므로, 모유영양아의 경우에는 9개월 이후(혹은 그 이전)부터는 규칙적으로 햇빛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성인의 경우 비타민 D 권장량은 10mcg으로 정하고 있으나, 일광에 노출되는 시간이 비교적 많다고 간주되는 성인(20세~49세)은 5mcg으로 하였으며, 50세 이상의 성인은 골다공증과 옥외 활동의 감소를 감안하 10mcg으로 하였다. 또한 태아와 모유 영양아의 성장에 필요한 칼슘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하여 임신 수유부에게는 하루에 5mg을 추가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도움말:대한성장의학회장 장명준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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