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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연으로 ‘교육과 웃음’을 동시에
입력 2012-11-03 17:50:47 수정 2011110317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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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어린이 공연이 인기다. 한 편을 보더라도 아이에게 유익한 공연을 보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때문이다.

웃고 즐기면서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된 어린이 공연들은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들의 만족감 또한 높다.

▲ 세계 최초 드로잉 퍼포먼스! ‘어린이 드로잉쇼’


‘어린이 드로잉쇼’는 세계최초 드로잉 퍼포먼스 ‘드로잉쇼’의 어린이 버전이다. 무대 위에서 즉석 완성되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번 공연은 전시장에 멈춰 있던 그림만 보던 아이들에게 생생한 그림 세계를 보여준다. 어렵게 느껴지는 미술의 벽을 허물어 아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그림을 펼친다.

또한 빠르고 속도감 있는 드로잉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 장면마다 마술 같은 미술을 보여주고, 다양한 소재와 기법, 특수 효과도 사용한다.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적나라하지만 신비롭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11월 20일까지 대학로 창조아트센터 1관에서 진행된다.

▲ 아이의 상상력이 자란다, 넌버벌 연극 ‘늑대가 그랬대요’


넌버벌 연극 ‘늑대가 그랬어요’는 대사 없이 배우들의 몸짓으로만 진행되는 극이다.

공연은 피에로를 연상시키는 배우들이 등장해 몸짓과 표정을 달리하며 여러 인물로 변신한다. 다양한 동작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상상력을 길러준다.

또한, 마술과 그림자 연극 등의 다양한 공연예술 장르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교육적 효과를 이끌어 낸다. 배우들의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동작은 아이들의 웃음과 소공연장만에서만 누릴 수 있는 직접 참여를 유도한다. 공연은 11월 20일까지 윤당아트홀에서 펼쳐진다.

▲ 재미있는 인체 탐험! 뮤지컬 ‘뿌요의 인체여행’


뮤지컬 ‘뿌요의 인체여행’은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에게 인체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연이다. 지난 5월 1일 개관한 국내 최초 어린이 전문 과학관 인천어린이과학관이 가을시즌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

공연은 어린이들이 춤과 노래로 자연스럽게 인체와 건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다양한 인체 용어와 감기의 생성원인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또한 뮤지컬 ‘뿌요의 인체여행’을 본 관객은 과학전시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기간은 11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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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3 17:50:47 수정 2011110317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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