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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배우들의 ‘동안 헤어’ 비법은?
입력 2012-11-03 15:50:01 수정 201111041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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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나 드라마에서 종횡 무진하는 중년 여배우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함께 40~50대의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이들의 동안 외모와 이들이 하고 나온 패션이나 헤어스타일 등이 여성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면서도 가장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토탈 뷰티살롱 W 퓨리피 김도형 부원장은 “간단하게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노안 혹은 동안으로 보일 수 있다”며 “중년 여배우들의 헤어 스타일링을 할 때에는 가르마를 타지 않거나 볼륨감을 풍성하게 주는 등 일종의 동안 헤어 비법이 숨겨져 있다”고 말한다.

유닉스헤어상품 디자인 연구소 박수홍 소장은 “집에서 사용하는 고데기나 드라이어만 잘 활용해도 얼마든지 셀프 동안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며 중년 여배우의 동안 헤어를 연출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소개했다.


▲ 볼륨감을 불어 넣어라

올해 60의 나이에도 불구, 팜므파탈의 이미지로 변신을 꾀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고두심과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배종옥은 볼륨감은 최대한 살리면서 컬을 가미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 스타일은 미용실에 가지 않아도 볼륨 고데기만 있으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셀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우선, 모근 가까이 스프레이를 뿌린 뒤 재빨리 볼륨 고데기를 사용해 볼륨을 넣어준다. 스프레이가 마르면서 고정돼 풍성한 볼륨이 하루 종일 지속되고 볼륨감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유닉스헤어의 룩커(UCI-2951P)는 세라믹 발열판을 적용해 모발 손상 없이 풍성하고 볼륨감 넘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탈부착할 수 있는 노즐이 함께 구성돼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다.


▲ 빈틈을 보이지 마라!

동안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동그스름한 얼굴형과 짧은 턱.

얼굴형이 길다면 상대적으로 나이가 더 들어 보이기 마련이다. 여기에 가르마까지 타면 시선을 세로로 분할해 얼굴이 더욱 길어 보인다. 따라서 빈틈없이 가르마를 보이지 않는 것이 바로 동안 헤어의 포인트다.

또, 가르마를 한 쪽으로만 타면 새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가르마를 수시로 바꿔 두피를 보호해주면 좋다. 가르마를 바꾸면 모근이 한 방향으로만 가라앉지 않아서 모발의 볼륨이 살아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 뱅 헤어스타일로 노화 현상 보완

앞머리를 내는 것만으로도 5살 정도 어려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더욱이 이마 주름이 신경 쓰인다면 앞머리를 내려 이마를 가려 주고 노화로 인해 광대뼈 부위가 도드라져 보여 고민이라면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의 신애라처럼 앞머리와 옆머리를 연결되게 자르기만 해도 돌출된 광대뼈 부위를 커버할 수 있다.

또, 볼 부분이 움푹 꺼져 보이면 긴 앞머리에 고데기로 살짝 웨이브를 넣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앞머리와 같이 짧은 머리에는 미니 고데기가 제격이다.


유닉스헤어의 미니고데기 룩커팩트(UCI-2952)는 미니 스타일 노즐을 탈부착하면 스트레이트는 물론 웨이브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손잡이 부위에 미끄럼을 방지하는 ‘핑거 스토퍼’를 적용하여 편리하다.

얼굴형에 따라 어울리는 앞머리 스타일을 하려면 둥근 얼굴형은 옆으로 가르마를 타주는 것이 좋으며 역삼각형은 5:5 가르마를 피해 옆머리를 붙이듯 이마를 가려준다. 또, 턱에 각이 진 얼굴형은 앞머리를 여러 갈래로 자연스럽게 흩트리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시킬 수 있다.


▲ 레이어드 커트와 웨이브 스타일로 시선 분산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리는 것은 20대에나 가능한 일.

사실 긴 생머리는 나이를 더 들어 보이게 만들고 관리를 제대로 못해 머리끝이 지저분하거나 축축 처지면 초라해 보이기까지 하다.

긴 머리보다는 짧은 머리가 더 어려 보이며 생머리보다는 볼륨감이 느껴지는 웨이브 스타일이 좋다.

이 때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얼굴 라인을 따라 자른 레이어드 커트. 일자 커트는 얼굴 주름과 눈 밑 지방에 시선을 유도해 도드라져 보이는 반면, 레이어드 커트는 시선을 분산시켜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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