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를 주로 입는 남자들에게는 주말 혹은 퇴근 후 일상복을 멋지게 차려 입는 일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TV 속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수트를 멀리하는 대표적인 남자 주원, 최시원, 윤계상의 패션을 소개한다.

부드러운 남자들을 위한 니트와 가디건 스타일, 남자다운 매력이 돋보이는 가죽 자켓 스타일, 그리고 둘을 편안하게 섞어 연출하는 믹스매치 스타일까지. 다가오는 주말, 센스 있는 데이트 룩으로 혹은 세련된 비즈니스 룩으로 연출하기에 손색이 없다.

▲ 부드럽고 따뜻한 니트&카디건, 윤계상 스타일!


따뜻하고 자상한 매력이 돋보이는 공중보건의 역할의 윤계상은 극 중 성격과 어울리는 단정한 스타일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격식 있는 수트 스타일링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파스텔컬러의 니트와 카디건을 매치한다.

니트와 카디건을 스타일링 할 때는 톤온톤 방법을 활용하면 좋다. 비슷한 컬러 계열의 아이템들을 매치하면 훨씬 안정감 있게 연출 할 수 있다.

포인트 액세서리로는 단정함을 유지시킬 수 있는 시계 정도만 활용하면 좋다. 가죽 밴드의 시계를 착용하면 더욱 클래식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연출할 수 있으며 메탈 시계를 착용하면 더욱 활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연출할 수 있어 추천한다.

알바의 AF8Q61X는 고급스런 브라운 컬러의 베젤과 다이얼로 디자인되어 니트와 가디건에 무난하게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 남성미 부각시키는 가죽재킷, 최시원 스타일!


KBS2 드라마 '포세이돈'에서 경장 김선우 역을 맡고 있는 최시원은 극 중 수사에 집요하고 과감한 모습을 보이는 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시원은 와일드한 패션 스타일링의 대표적인 아우터로 꼽히는 가죽재킷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년 가을 겨울 시즌 빠질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인 가죽 재킷은 살짝 걸치는 것만으로도 남성다운 카리스마를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어두운 계열의 터틀넥 티셔츠나 데님팬츠와 함께 스타일링 하면 깔끔하게 완성 할 수 있다. 더욱 캐주얼하게 연출하고 싶을 때는 이너웨어로 후드티셔츠를 매치하면 좋다.

가죽 재킷에는 메탈 소재 시계를 착용하여 포인트를 주면 더욱 남자답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세이코의 SNAE67J는 주목 받는 드레스 스포츠 워치로 이처럼 클래식한 디자인보다는 조금은 과감한 디자인의 시계를 매치하는 것이 어울린다.

▲ 활용도 만점! 편안한 아이템의 믹스매치, 주원 스타일!


KBS 오작교형제들에서 엘리트 경찰 ‘황태희’ 역할을 선보이고 있는 주원. 사건 해결을 위해 범인 색출에 고군분투하며 야외 활동이 많은 역할이다.

이런 극 중 인물을 적절히 반영한 주원 패션은 편안한 아이템들의 믹스매치로 실생활에서 가장 응용하기에 좋다.

티셔츠나 니트를 이너웨어로 선택하고 활동성이 좋아 보이는 넉넉한 핏의 트렌치코트나 재킷 등을 아우터로 매치하면 된다.

체크무늬 패턴의 셔츠 등을 레이어드해서 입으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가을 겨울에 활용하기 좋은 카키 컬러 의상은 어떤 의상과도 잘 어울리려 두루 활용하기 좋고 남자다운 매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더욱 세련되고 단정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가죽 밴드의 시계나 스카프 등을 활용한 포인트 액세서리를 추천한다.

시스템옴므의 트렌치 재킷은 데님팬츠와 연출하면 캐주얼하게, 모직 팬츠와 연출하면 단정하고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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