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미국 달러 대비 중국 위안화의 절상률에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12개월 만기 상품이다. 12개월 후 미국 달러 대비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2% 이상 상승하면 연7.1%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SC제일은행의 투자상품팀 오진철 이사는 상품 출시 배경에 대해 “최근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심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상대적으로 위안화는 대외 절상 압력과 중국 내 인플레이션 우려 등의 여파로 앞으로도 점진적인 절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미국 달러 대비 중국 위안화의 절상률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이사는 특히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일반 정기예금 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하는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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