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계산에 새로운 형태의 아웃도어 매장이 신설되어 눈길을 끈다. 화승에서 전개하는 브랜드 머렐의 청계산점이 매장 2층에 고객들을 위한 편의 공간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머렐 청계산 점은 도심의 매장과는 달리 등산로 입구 바로 앞에서 아웃도어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층은 즐기는 아웃도어의 브랜드 컨셉을 반영하여 기존의 정형화된 아웃도어 매장구성을 벗어나 사선으로 공간을 구성해 다이나믹한 느낌을 주었으며, 우드와 스톤 느낌의 재질의 인테리어로 완성하여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특히 주목을 끄는 매장 2층은 신선한 에소프레소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어가 마련되어 방문 고객은 물론 청계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도 다양한 편의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전면의 벽을 창으로 구성해 탁 트인 느낌이 드는 이곳에 앉아 청계산 자락을 보며 즐기는 커피한잔의 여유는 등산후의 막걸리에 비할 만큼 신선하고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머렐의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이 생활 속으로 깊이 자리 잡은 만큼 머렐의 매장은 단순한 제품 판매의 장소가 아닌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아웃도어 매장에서 카페공간을 제공하니 고객들도 신선해하며 반응이 좋다” 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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