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2011 F/W 시즌에는 러버, 니트 소재와 더불어 다양한 패턴과 컬러를 띈 각양각색의 어그 부츠가 선보여지고 있으니 올 겨울 당신의 따뜻한 발과 스타일을 책임 질 다양한 어그 부츠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 시즌 어그 부츠의 반란이 일어나면서 러버 소재의 어그 부츠가 트렌디한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름에 대세였던 레인부츠에서 착안하여 러버 소재에 양털을 넣어 실용성과 보온성, 스타일을 겸비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존의 어그 부츠는 눈과 비에 쉽게 얼룩져 버렸지만 러버 소재를 사용한 어그 부츠는 더러워진 부분에 물을 묻힌 후 천으로 가볍게 닦아 주면 그만이니 실용적이다.
고급스러운 러버 소재에 퍼가 트리밍 되어 자칫 추워 보일 수 있는 러버 재질을 보완해 주거나 무채색 혹은 파스텔 톤에 골드 크로스 해치 패턴의 사용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가미한 제품이 이번 시즌 인기를 끌고 있다. 발목을 살짝 덮는 기장으로 신고 벗기에도 간편한다.
무브부츠(MOOV BOOT) 마케팅실에서는 “야상이나 패딩 점퍼에 청바지 혹은 레깅스를 매치하는 편안한 캐주얼 룩을 러버 재질이 사용된 어그 부츠로 마무리 하면 진흙과 모래, 풀숲에서도 자유로워 일상생활뿐 만이 아니라 한겨울 캠핑장에서도 엑티브한 활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기존 양피 어그 부츠에 니트 재질이 혼합되어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 매치된 디자인의 어그 부츠가 주목 받고 있다. 네이비, 옐로우 같은 화려한 컬러가 활발하고 경쾌한 느낌을 더하고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눈꽃 패턴이 니트와 어우러져 한층 포근함과 귀여움을 살려준다.
패턴이 가미된 니트 부츠는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러블리 캐주얼 룩의 포인트가 될 수 있으니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스타일링에 도전해도 좋을 듯.
이번 겨울 어그 부츠의 진화로 어그 부츠를 탐닉하는 우리의 눈이 즐겁다. 다양한 스타일의 어그 아이템과 함께 트렌디한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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