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잠깐 주위를 둘러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장시간 같은 자세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자세는 머리의 무게를 오로지 뒷목과 어깨 근육만으로 버텨내야 하기 때문에 근육이 쉽게 뭉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어깨 통증뿐 아니라 두통, 팔 저림을 유발하며 심하면 목 디스크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목 디스크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려면 틈틈이 자세를 바꾸어 목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그때그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 필라테스’의 김예린 대표는 “틈틈이 하는 스트레칭만으로도 디스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고 밝히며 앉아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했다.
▲ 목 근육 풀어주는 스트레칭
먼저 손가락에 깍지를 끼고 머리 뒤쪽을 지긋이 눌러 천천히 앞으로 고개를 숙이는 동작은 뒤쪽 목 근육과 등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머리를 왼쪽, 오른쪽으로 천천히 당겨주어 양 쪽 목 근육을 풀어주면 목 근육 뿐 아니라 만성 두통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 등 근육 풀어주는 스트레칭
척추를 곧게 편 채로, 깍지를 낀 상태로 양팔을 앞으로 내밀며, 허리를 구부려 굳어 있는 척추와 주변 근육을 이완시킨다.
또 한 가지 방법은, 한 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에 올리고 허리를 구부리는 동작을 양 쪽 번갈아 가며 해주는 동작이다. 이는 굳어있던 허리에 긴장을 풀어 준다.
이어 김예린 대표는 증상이 너무 심해서 위의 동작들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보다 강도 높고 짜여진 맞춤 동작으로 뭉쳐진 근육을 풀어주고 척추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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