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보브의 매출은 447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색조시장에서 약 3.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해 에뛰드와 MAC에 이은 국내 3위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수를 통해 현재 각 브랜드로 분산돼 있는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보브의 색조화장품을 통합 관리해 매출 기준 2,000억원에 달하는 OEM 생산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
LG생활건강은 인수 후 중국 등 아시아시장에서의 거래선확대를 통한 매출증대, OEM 거래처 다변화 및 협상력 증대를 통한 원가절감, 판매관리비 효율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화장품 사업에 흩어져있던 색조제품들을 통합하고, 외부 색조전문 아티스트의 노하우 및 브랜드 도입 등을 통해 색조사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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