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의 중심, 로데오거리 초입에 위치한 디아트치과(원장 고형준)는 이른바 감성치료를 시도해 환자들 사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통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진료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 마취를 통해 통증은 제거해도 치과진료에 대한 두려움은 남는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울음부터 터트리기 마련이다.
고형준 원장은 개원의로서 환자들이 갖는 막연한 공포와 두려움을 시각과 청각을 통한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해결을 모색했다. 우선 치과이름앞에 아트(Art)를 붙이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또한 실내 인테리어의 기본 콘셉트를 그리스의 명소 산토리니 마을로 잡았다. 약간은 사이버틱한 화이트 톤에 블루의 네온이 포인트를 보탰다. 직선과 곡선이 적당이 라인을 형성하면서 묘한 실내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레드 톤의 로비의자로 전체적인 색감의 균형을 잡았다.
음악 역시 보이지 않는 인테리어의 한 부분을 담당한다. 환자의 심리적 안정에 영향을 끼치는 실내악과 소나타 장르, 그리고 무반주 조곡 등을 주로 선곡해 일종의 클리닉 역할을 해준다.
고 원장은 “자칫 디아트치과가 진료 실력보다 외적인 면으로 주목받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연히 최선의 진료이고 나머지 요소들은 치과진료에 대한 환자들의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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