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라 불리는 스타들이 지목한 가을 잇(It) 트렌드는 3가지. 파리지엔을 연상케 하는 베레모와 다양한 크기의 도트 스타킹으로 다리를 발랄하게 수놓았다.
마지막으로 매 가을마다 트렌드로 부상되는 레이디라이크룩은 올해는 오리엔탈 풍을 가미한 스타일이 대세이다.
▲ 베레모 - 당당하게 자신 있게
올 가을 베레모는 바둑알처럼 동그랗고 손바닥한 만한 사이즈로 변신했다. 모자를 쓰는 것보다는 살짝 걸쳐 느낌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베레모는 어느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소화하는 장점이 있어 캐주얼룩에는 귀엽게, 정장룩에서는 우아하게 매치된다.
공효진은 숏헤어에 블랙 베레모를 걸쳐 10살은 어려 보이도록 연출했다. 진혜림은 도트 무늬 베레모를 레트로풍 레이디라이크룩에 매치해 독특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 도트 스타킹 - 착시효과가 끝내줘요!
가을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있다면 바로 스타킹이다.
이번에 주목받는 스타킹 프린트는 도트가 손꼽히고 있다. 도트의 크기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도트가 작으면 다리가 길어 보이고 커질수록 얇아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다.
공효진은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블랙&화이트룩에 도트가 넓은 스타킹을 선택해 발랄한 포인트를 줬다. 성유리는 각선미를 깔끔하게 부각시킬 수 있는 작은 도트 블랙 스타킹을 레이스 드레스에 매칭했다.
▲ 레이디라이크룩 - 동양의 신비로움이 물씬~
이번 가을 오리엔탈풍이 가미된 스타일의 레이디라이크룩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하이웨이스트 스커트에 꽃무늬 자수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켰고, 캡소매와 둥근 카라는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고준희는 시슬루 블라우스에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런 섹시함을 발산했다.
한혜진은 도트를 이용한 레이디라이크룩을 선보였다. 도트 의상에 컬러 배합과 디테일 조화를 세심하게 매치하여 세련된 감각을 선보였다.
장우기는 캡소매와 레이스 그리고 둥근 카라가 포인트인 미디길이 드레스로 고혹적인 여성미를 표현했다.
스타들이 선택한 잇 아이템으로 올 가을 패셔니스트가 돼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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