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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외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 급상승!
입력 2012-10-27 10:08:22 수정 201110271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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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국내를 넘어 국외까지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드라마 ‘드림하이’, ‘로열패밀리’ 뿐만 아니라 영화 ‘도가니’, ‘오직 그대만’ 등이 모두 인천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국내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각광 받았다.

또한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인천 지역 드라마 촬영 로케이션 문의가 이어져 국외 드라마 촬영지로도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국외 드라마 촬영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인천을 활용하여 인천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류스타 박정민(SS501)이 주연을 맡은 대만드라마 ‘번당화원(翻糖花園)’의 촬영 지원을 통해 인천 지역 주요 관광명소를 아시아 전역에 알린다고 밝혔다.

대만드라마 ‘번당화원(翻糖花園)’은 2012년 1월, 대만 지상파 방송사 CTS와 일본,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에 방영 될 예정으로, 한국에 호텔 계열사를 둔 대그룹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비즈니스를 다룬 드라마다.

‘번당화원(翻糖花園)’은 아름다운 한국과 대만의 풍광을 배경으로 촬영이 이루어지는데, 특히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컨벤시아, 미추홀타워, 센트럴파크 등에서 촬영하여 인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도 드라마 카메오로 특별 출연하여 극의 재미를 높이고, 인천광역시를 적극 홍보한다.

또한, 오는 31일 오후 1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번당화원(翻糖花園)’의 제작발표회와 함께 인천문화관광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식 및 박정민의 팬미팅이 열려, 박정민을 만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등의 주요해외매체와 약100명의 해외팬들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김길종 사장은 “번당화원(翻糖花園)과 같은 글로벌 드라마의 촬영지원을 통해 인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홍보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아시아 지역 한류 관광객 유치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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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7 10:08:22 수정 201110271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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