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전 임직원이 참여한 ‘행복드림 봉사단’을 출범하고 행복나눔활동에 나섰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롯데마트 각 점포와 본사 부문단위 조직으로 편성된 102개 봉사단으로 구성돼, 각 봉사단을 전국 102곳의 아동보육시설과 1대 1 방식으로 연결시켜 매월 정기적으로 보육시설을 찾아 총 6천여명의 꿈나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봉사단 출범식과 더불어, 노병용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봉사단장, 102개 보육시설을 대표하는 11개 아동복지시설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 협약식을 갖고, 일관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롯데마트는 유년기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이하의 어린이들과는 함께 놀아주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같이할 계획이다. 공놀이나 공작 만들기 등 예체능 활동을 통해 함께 놀아주고, 농장 체험, 놀이공원, 문화공연 관람 등을 통해 같이 체험하는 방식이다.
또 중학생과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는 본인의 꿈을 실현시켜 나가도록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학업 및 진로 상담을 위한 멘토링을 실시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위한 활동도 진행한다.
고등학교 3학년이나 대학생과 같이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대학진학 및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립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수한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해 격려하고, 취업 준비를 하는 학생에게는 롯데 인재개발원과 연계해 취업준비에 필요한 역량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마트에 입사하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매장 관리자 지원시 우대할 방침이며, 협력사와도 연계해 채용 추천제도도 시행할 계획이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활동일 것”이라며, “유통업체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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