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의 의상으로 프랑스 대표 여배우들로 변신한 김민희의 감각적인 화보가 공개되어 이슈가 되고 있다.
아웃도어 의상으로 프랑스 대표 여배우들의 각각의 특성을 살려, 프렌치 감성으로 트렌디한 스타일과 각각의 화보마다 파리의 명소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배경을 가미시킨 감각적인 화보가 무척 독특하다.
프랑스 감성을 가득 담은 이번 화보는 러블리 컨셉에는 생각만해도 너무 기분이 좋아지는 깜찍한 ‘아멜리에’의 ‘오드리 토투(Audrey Tautou)’로 변신했다.
김민희가 착용한 에이글의 밀리터리 스타일의 재킷은 부착된 후드 안쪽에 퍼 트리밍 장식이 따뜻함을 더했고 여기에 레인 부츠를 착용해 귀여운 포즈에도 세련된 표정을 잃지 않는, 김민희 그녀만의 매력이 느껴지는 새로운 아멜리에 스타일을 만나 볼 수 있다.
고급스러운 광택감과 환상적인 바이올렛 칼라의 슬림한 스타일의 오리털 패딩 재킷은 후드에 부착된 라쿤 퍼가 무척 고급스럽다. 여기에 시스루 소재의 검은 드레스를 매치해 프랑스의 여신 ‘모니카 벨루치’의 엘레강스하고 변함없는 고급스러움을 연출하였고 아웃도어 의상으로도 이렇게 세련될 수 있는지, 스타일링의 극치를 보여 주었다.
마치 바람 부는 세느 강변을 걷는 듯 한 김민희는 에이글의 베이지 컬러의 오리털 패딩 재킷과 레인 부츠와 감각적인 레드 컬러의 여행 가방을 선보였는데 이번 화보는 프렌치 시크의 대표주자 ‘샬롯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를 보는 듯 하다. 야윈 듯 시크한 김민희와 ‘샬롯 갱스부르’는 패셔니스타로써 서로의 모습이 많이 닮아 있다.
눈이 와있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에이글 매장의 쇼 윈도우를 구경하고 있는 김민희는 프랑스 최고의 섹시한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Brigitte Bardot) 로 변신했다. 시크하면서도 올 시즌 트렌드인 60년대 모즈 룩스타일로 바디슈트와 에이글의 눈이 온 듯한 새하얀 다운점퍼와 부츠, ‘브리짓 바르도’의 시그니처인 업스타일 헤어가 가미되어 김민희만의 묘한 섹시함을 표현했다.
159년 전통의 프렌치 감성의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의 전속 모델인 김민희는 트래블, 캠핑, 산행 등의 아웃도어에 트렌디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에이글’의 아웃도어 의상들을, 일상복과 세련되게 믹스 매치해 스타일의 귀재로 한 번도 보지 못한 세련된 스타일을 제시했다.
세련된 감각을 선보인 새로운 스타일로 제안한 김민희의 화보는 11월호 패션 매거진 ‘보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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