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작이자 유럽을 매혹시킨 정통 프랑스 드라마 ‘비기’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벌써부터 상영관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비기닝’은 올 가을, 상업 영화들 속에서 작지만 강한 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기꾼의 지휘아래 고속도로를 건설했던 프랑스 북부 마을의 실화를 다룬 정통 프랑스 드라마 ‘비기닝’이 10월 27일로 개봉일을 확정한 가운데, 예술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 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제 6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에 후보로 올랐으며, 프랑스의 아카데미인 세자르 영화제에서 11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비기닝’은 이미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검증 받은 수작이다.
평생 거짓으로 살았던 한 사기꾼이 어느 마을에 머물면서 그 곳 사람들에게 동화돼 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 이 영화는 사회 비판과 캐릭터 드라마를 멋지게 버무려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믿기 힘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프랑스의 젊은 거장 자비에 지아놀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세련되고 감성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이 작품에 대해 영화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애정을 보내고 있다.
‘비기닝’ 공식 SNS에는 ‘프랑스 영화라서 그런지 영상이 주는 분위기가 최고네요. 어떤 거짓인지도 알고 싶고, 꼭 봐야겠어요’, ‘포스터만 봐도 느낌이 옵니다. 꼭 볼거에요!’ 등 영화에 대한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단지 사기꾼이 돈을 훔쳐 달아나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마을사람들과 함께 고속도로를 건설한 스토리는 실제로 그러한 일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어 비단 예술영화를 사랑하는 영화 팬들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도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평생 거짓으로 살던 한 사기꾼에게 찾아온 진실된 사랑과 삶의 희망, 변화를 그린 영화 ‘비기닝’은 오는 27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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