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신선한 자극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호텔가는 파티 준비가 한창이다.

할로윈 파티는 고대 켈트인의 삼하인(Samhain)축제에서 비롯되어 죽음의 신(神) 삼하인을 찬양하며 겨울을 맞는 축제다. 오늘날에는 미국 어린이들의 축제로 유명하다. 학교에서는 가장 파티가 열리고, 밤이 되면 도깨비 ·마녀 ·해적 등으로 가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캔디를 얻어 간다.

할로윈을 기대하는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호텔가에서 열리는 파티를 찾아보자.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오크룸에서는 10월 28일(금), 단 하루 ‘할로윈 파티(Halloween Party)’를 개최한다. ‘잭-오-랜턴(호박등)’을 오크룸 곳곳에 놓아 할로윈 느낌을 살리고, 검은색 유니폼으로 단장한 직원들의 세련된 서비스 그리고 으시시하고 공포스럽게 치장한 ‘오크룸 트리오’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할로윈 데이의 분위기를 더한다. 추첨을 통하여 푸짐한 경품(호텔 숙박권 등)도 제공되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02) 317-3234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토탈 엔터테인먼트 센터,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폭소와 해학이 가득 넘치는 할로윈 파티를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개최한다.

국내에서 최초로 할로윈 파티를 선보였던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올해 23번째 할로윈 파티를 맞아 새로운 컨셉 파티를 제안한다. 이번 파티는 블랙과 오렌지 컬러의 전통적인 할로윈 분위기와 함께 히말라얀 고양이의 이미지가 만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파티가 연출될 것이다.

제이제이의 라이브 밴드 ‘Sonic’과 초청 DJ ‘Jal’과 ‘BD’의 라이브 공연과 행운권 추첨,‘할로윈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뜨겁게 달아오른 할로윈 파티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할로윈 파티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환영음료와 함께 따뜻한 호박스프가 제공되며, 입장료는 5만원, 제이제이 레이디스와 DINE@HYATT 멤버는 3만원이다. 02)799-8601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바루즈(Bar Rouge)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10월28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할로윈 파티는 정상급 DJ와 함께 흥분과 열기가 가득한 클럽 파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는 댄스베틀과 베스트드레서 경연, 퀴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깜짝 경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입장료는 2만5천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며, 웰컴 드링크 1잔과 간단한 스낵이 제공된다. 02) 6282-6763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뉴욕 스타일 라운지바 ‘조이(Zoe)’에서는 10월 28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7080 복고속으로’를 컨셉으로 한 할로윈데이 파티를 개최한다.

전문 DJ가 선사하는 추억의 디스코 뮤직에 맞춰 댄스 공연 및 댄스 배틀을 진행하며 옛날 구멍가게를 재현한 곳에서 달고나 등의 추억의 과자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운권 추첨으로 객실 숙박권, 뷔페 식사권, 위스키 등 다채로운 상품을 증정한다. 드레스코드는 복고풍 의상이며 복고풍 의상을 착용한 고객에게는 음료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입장료 3만원 (세금, 봉사료 포함)

한편 델리 아마도르에서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호박 뿔 망토, 호박 사탕 바구니, 다양한 종류의 할로윈 가면, 캐릭터 안경 등 이색적인 할로윈 용품을 판매한다. 02) 3440-8000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할로윈데이 (Halloween Day)를 맞이하여 할로윈데이를 상징하는 호박과 제주 감귤 등을 이용한 할로윈 디저트 메뉴를 10월 29일 부터 31일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호텔 아트리움 로비의 중앙에 위치한 아일랜드 라운지에서 판매하는 할로윈 디저트 메뉴는 할로윈 음료와 제주산 감귤이 상큼하게 씹히는 호박 조각케이크 그리고 제주산 호박 등으로 고소하게 구워낸 쿠키가 포함되어 있다.

해당 메뉴 이용 고객은 호박 스프 혹은 호박 쿠키 만들기 등의 할로윈 쿠킹클래스를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가격은 5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1세트, 성인 2인 어린이 1인 기준) 064) 735-1234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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