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마다 부모님 손을 잡고 목욕탕에 가 때를 밀었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때를 밀어야 제대로 목욕을 한 것 같다는 사람들은 물속에 오래 몸을 담그고 피부에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것이 얼마나 피부에 좋지 않은지 알아야 한다.
▲ 바디 피부 관리, 얼굴과 같이 하라
폴라초이스 대표 폴라 비가운 여사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얼굴에 비해 바디관리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목 아래 부분이 가장 빨리 노화의 징후가 찾아오는 곳이라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며, “목 크림, 가슴 크림처럼 부위별 전용제품은 필요치 않고, 얼굴 스킨케어를 하듯 관리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얼굴과 마찬가지로, 몸의 피부 또한 불필요한 각질이 제거됐을 때 제 기능을 하고, 모이스처라이저를 더욱 잘 흡수한다.
그러나 때밀기나 과도한 스크럽 제품의 사용과 같은 물리적인 각질 제거는 오히려 습진 발생 및 피부 노화, 항균능력의 소실 등의 결과를 가져온다. 특히 요즘과 같이 피부가 몹시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철에는 피부에 더욱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부 세포 주기에 따른 자연적인 각질 제거를 위해 화학적인 각질제거를 권장한다.
▲ AHA 성분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각질제거를 하자
화학적 각질제거를 위한 대표적인 성분으로 알파 하이드록시산(AHAs)이 있다. AHA 성분은 건강한 세포를 피부 속으로 들어오게 하고, 죽은 세포를 피부 바깥쪽으로 이탈시킨다.
이러한 죽은 외피를 제거함으로써 피부 조직과 피부색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모공을 관리해 주며, 보습성분이 피부에 더 잘 흡수 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바디 역시 얼굴과 마찬가지로 AHA 성분으로 관리하면 매끄러운 피부 감촉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폴라초이스의 대표적인 바디 케어 제품인 ‘스킨 리빌링 바디로션 위드 10% AHA’는 10% AHA성분이 각질층을 제거해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를 실크처럼 부드럽게 가꾸어주는 에센스 개념의 바디로션이다.
피부보습과 동시에 피부개선에 중점을 둔 제품이며 각질제거를 위한 최적의 PH 농도를 갖고 있다. 문지르는 것보다 톡톡 두드리듯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AHA는 수용성이므로 사워 후 물기가 있을 때 사용하면 바르기도 쉽고 흡수도 빠르다.
▲ AHA 제품 사용 후엔 자외선 차단이 중요
AHA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아직 어린 세포가 표면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 자외선에 굉장히 취약해 지므로 반드시 사용 부위에 자외선 차단을 꼼꼼히 해 주어야 한다.
폴라초이스의 ‘퓨어 미네랄 선스크린’은 중성, 건성, 민감성 피부에 좋은 제품으로, 풍부한 항산화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외출 전 용기를 잘 흔든 후 몸에 발라주고, 휴대하여 수시로 덧발라주면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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