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온과 함께하는 피아노 앙상블 페스티벌 2011 - 20세기의 이야기’가 오는 29일 오후 5시에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에의 헌정’, ‘프랑스의 춤곡’, ‘리스트와 문학’에 이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피아노 온과 함께하는 피아노 앙상블 페스티벌 2011’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발레, 뮤지컬 음악 작품 등, 대중적이고 친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중앙대학교 이혜경 교수의 해설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관객의 이해도를 높인다.
초, 중,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4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1월, 12월에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의 대표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 ‘정치용의 미라클 콘서트 2011’의 네 번째, 다섯 번째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아름다운(美) 삶(Life)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라는 뜻 외에도 음악을 통해 기적을 만든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11월 9일 오후 8시 공연은 최수열 지휘자가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엘가의 ‘세레나데 E단조’, 비탈리의 ‘샤콘느’,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연주한다.
또한 창원시향 객원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정덕근이 비탈리의 ‘샤콘느’를 협연한다.
12월 7일 오후 8시 공연은 정치용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D단조’,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8번 미완성’을 연주한다.
특히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D단조’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금호음악영재 박진형(예원학교 3학년)이 협연한다.
이와 더불어 클래식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하고 공연에 대한 관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클래식 전문 해설가인 오병권이 해설을 맡는다.
해설가 오병권은 1984년 세종문화회관에 공연기획관으로 임용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기획을 담당하였으며 (재)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공연기획팀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시향의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의 인기 프로그램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시리즈 역시 초, 중,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이번 공연들에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인원들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초청한다.
‘해피존 티켓나눔’은 문화소외계층의 공연 관람 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경제적 소외계층은 물론,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사회적 소외계층, 산간벽지나 공단 지역에 사는 지리적 소외계층, 교정시설 수용자, 새터민 등의 특수 소외계층 등, 넓은 범위의 사회 구성원들을 포함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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