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참신하고 새로운 음악을 전시장 내에 한데 모아 약 두 달 동안 ‘2011 LABEL MARKET (레이블마켓)'을 개최한다. 이에 참신하고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인디 레이블과 인디 뮤지션을 11월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레이블마켓은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올 해 5회를 맞이하는 전시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인디 뮤지션과 그들의 음반을 제작하는 인디 레이블의 음반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인디 음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최근 들어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10cm 등을 통해 인디음악 접하지 못했던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각종 음악방송, 페스티벌 등에서 그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음반 산업의 오랜 침체와 불황 속에서도 인디 뮤지션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지만, 분명 10여 년 전부터 인디음악 신은 존재해왔고 그들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도 존재했을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 반복되어 온 ‘인디음악이란 무엇인가’라는 뭉뚱그려진 주제 아래 하나의 현상, 이슈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뮤지션들의 음악에 대해 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채택된 레이블 및 뮤지션들의 앨범들은 갤러리 전시장에서 ‘마켓’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 전시는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위한 ‘공모’를 통해 이루어진다.
다양한 앨범들을 통해 인디음악의 흐름을 조명하고, 그 음악의 소비영역 확대를 도모하여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앨범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1 LABEL MARKET(레이블마켓)은 12월 23일부터 2012년 2월12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기간 내에 포스터, 앨범자켓 등의 전시와 더불어 어쿠스틱 공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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