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꽃미남 런더너와 함께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사진은 금발의 남성이 커피를 마시고 있는 하지원에게 말을 걸고 있는 모습, 하지원이 난처한 듯 손사래를 치는 모습과 두 사람이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세 장.
최근 온스타일 ‘스타일 매거진’의 객원 뷰티 에디터로 런던에서 뷰티 트렌드를 취재하고 돌아온 하지원이 런던에 머무는 동안 찍힌 것으로 보이는 이 세장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지원의 놀란 듯 한 표정을 보니, 첫눈에 반한 영국남자가 하지원에게 대시를 하고 있는 것 아닐까?’, ‘하지원의 런던 몰래 데이트 현장이다’, ‘하지원의 자체발광 피부에 런더너가 반한 것 같다’,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 훈남과 함께 있는 하지원이 부럽다’, ‘하지원이 손으로는 거부하지만, 얼굴은 너무 기분 좋아 보인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이 사진은 하지원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Olay의 토탈이펙트크림 홍보 동영상 촬영 모습인 것으로 밝혀졌다.
런던 거리에서 하지원을 보고 첫눈에 반한 한 영국 남성이 촬영 진행 중 휴식시간을 틈타 하지원에게 대시를 했는데, 하지원이 그와 몇 마디 나눈 후 웃으며 거절한다. 그 이유는 하지원보다 무려 10살이나 어렸기 때문.
하지원은 연하의 영국 꽃미남의 대시가 싫지는 않았지만 너무 어렸기 때문에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며 아쉬워하고, 거절당한 그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그녀가 나보다 어리거나, 비슷한 또래인 거 같은데”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스토리다.
모델이자 배우지망생이기도 한 이 영국남성은 실제로도 하지원과 자신이 열 살이나 차이가 난다는 걸 믿지 못하겠다고 놀라워했으며, 하지원에게 연기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 등 한국의 톱 여배우와의 만남에 즐거워했다고 한다.
무려 열 살이나 차이 나는 영국 꽃미남과 나란히 서있음에도 전혀 나이 차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어려 보이는 피부로 영국 꽃미남을 굴욕 시킨다는 내용의 이 동영상은 다음 TV 팟, 유튜브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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