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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처럼 예뻐지자
입력 2012-10-17 15:46:51 수정 2011101715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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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에 개막한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각양각색의 드레스와 메이크업으로 미모를 뽐낸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모습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진행된 개막식 및 7일 밤에 열린 ‘APAN 스타로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공개된 스타들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스타일링은 며칠째 방송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005년부터 올해로 7년째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협찬사로서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메이크업을 담당해 온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여배우 5인 조여정, 윤진서, 김규리, 황우슬혜, 강예원의 메이크업 비법을 공개했다.

이들 5인의 여배우들은 개막식 날에는 강렬한 메이크업과 글래머러스한 드레스로 여배우 본연의 모습을 보여줬고, APAN 스타로드에서는 본인만의 개성을 살린 룩을 선보이며 서로 다른 2가지 매력을 뽐냈다.

▲ 황우슬혜, 클래식한 레드립의 여신 메이크업 VS 청순한 핑크톤의 단아한 매력

배우 황우슬혜는 개막식 날,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투명한 흰 피부와 촉촉한 레드톤의 립 메이크업을 블랙 드레스에 매치해 여신처럼 클래식한 매력을 풍겼다.

APAN 스타로드에서는 진줏빛 윤기가 흐르는 피부와 연한 핑크톤의 색조 메이크업이 같은 계열의 드레스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면서 단아하고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① 스킨: 진줏빛 펄감의 베이스와 수분 함유량이 높은 파운데이션을 믹스해 촉촉한 윤기가 흐르는 스킨 베이스로 정리하고, 팩트형 파우더 파운데이션으로 환하게 빛나는 화사한 피부톤을 완성한다.

반투명한 핑크빛 베이지 뷰티 파우더를 얼굴 중심에 터치하여 하이라이트를 준다.

② 아이&립: 눈가에는 최대한 색감을 자제하여 깨끗한 느낌을 살렸고 블랙 젤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아이라인을 일자로 길게 빼줘 전반적으로 길고 시크한 눈매로 연출한다.

선명한 레드 컬러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 톡톡 두드려주듯 살짝 바른 뒤, 투명 립글로스를 덧발라 촉촉하면서도 청순한 레드립으로 마무리한다.


① 스킨: 밀착력 높은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차분하고 정돈된 톤의 피부를 만든 다음, 진주빛 펄 베이스를 T존과 눈가 아래에 발라 하이라이팅 효과를 준다.

은은한 피치빛 크림 블러셔를 발라 자연스러운 혈색을 표현한 뒤, 미네랄 성분의 파우더를 얼굴 전체에 가볍게 터치한다. 미세한 펄감이 있는 피치빛 블러셔를 치크에 살짝 덧발라 피부에 탄력감과 혈색을 더해준다.

② 아이&립: 베이지, 골드, 피치 톤이 믹스된 아이섀도우를 눈두덩에 베이스로 펴 바른 뒤, 브라운 펜슬 아이라이너로 그윽한 아이라인을 연출한다. 그 위에 골드 컬러의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덧발라 은은한 깊이감을 주어 그윽한 눈매를 만든다.

누드피치톤의 립스틱을 펴바른 뒤, 골드펄이 화사한 핑크톤의 립글로스를 덧발라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 김규리, 신비한 블루 스모키 VS 고혹적인 갈색 스모키로 섹시한 관능미를 부각

개막식 당일 매혹적인 네이비블루의 스모키 아이, 그리고 같은 컬러의 맥앤로건 드레스와 깔끔한 업헤어를 세련되게 매치시킨 김규리는 완벽한 레드카펫룩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또한 APAN 스타로드에서는 고혹적인 긴 생머리와 골드빛 글리터링 미니드레스에 톤다운된 핑크 립과 브라운톤의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해 김규리만의 강렬한 섹시함을 강조했다.


① 스킨: 프라이머로 얼굴 전체의 톤과 결을 보정한다. 탄력감이 있는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바른 뒤, 컨실러로 잡티를 가볍게 커버해준다.

투명 피니싱 파우더를 전체적으로 터치해 화사한 피부를 만든 후 피치 핑크톤의 블러셔로 자연스러운 생기를 부여한다. 하이라이터를 T존과 볼 부분에 발라 윤기있는 피부 표현을 마무리한다.

② 아이&립: 블루와 실버가 믹스된 아이섀도우와 다크한 로열 블루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블렌딩한 후, 블랙 아이라이너로 마무리 해 또렷하고 시크한 블루 스모키를 완성한다.

입술에는 누드톤의 립스틱과 청순하면서도 상큼한 코랄빛 립스틱을 믹스해 바른 뒤, 화사한 골드펄이 함유된 립글로스를 덧발라 마무리한다.


① 스킨: 프라이머 기능의 비비크림을 이용해 얼굴 전체의 톤을 보정하고 피부결을 균일하게 맞춰준다. 탄력감과 지속력을 지닌 파운데이션을 얇고 꼼꼼하게 펴바른 뒤, 컨실러로 잡티를 가볍게 커버해준다.

여성스러운 핑크빛 파우더 블러셔와 진주빛 펄감이 반짝이는 루즈 파우더를 치크에 발라 반짝이는 핑크빛 볼을 연출한다.

② 아이&립: 브라운 아이섀도우로 눈가에 그윽한 음영을, 페일 모브톤의 아이섀도우로 포인트를 준다. 펄 베이지 아이섀도우를 눈두덩에 터치해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살리고 다크 브라운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관능적인 브라운 스모키를 완성한다.

입술은 연보라톤의 핑크 립스틱 2가지를 믹스해 톤다운된 핑크립으로 마무리한다.

▲ 조여정, 우아한 금빛 메이크업 VS 러블리한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팔색조 매력

배우 조여정은 개막식날 깔끔한 업헤어와 자연스럽게 골드톤으로 빛나는 윤기 흐르는 피부에 소프트한 브라운 스모키를 결합한 우아한 룩을 선보였다.

다음날 밤 APAN 스타로드에서는 사랑스러운 미디엄 길이의 컬헤어와 잘 어울리는 러블리하면서도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선보여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팔색조와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① 스킨: 조여정 특유의 건강한 피부톤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진주빛 펄 베이스로 광택감을 살려주고, 은은한 골드톤의 하이라이터를 얼굴 중심 부위에만 터치해준다.

베이지톤 블러셔를 볼 아랫부분에서 귀밑까지 여러 번 대각선 방향으로 덧발라 세련된 느낌을 준다. 옐로우 톤의 핑크빛 크림 블러셔로 윗부분을 살짝 터치한다.

② 아이&립: 밝은 골드브라운 아이섀도우와 코코아 브라운 아이섀도우를 섞어 눈두덩이에 넓게 펴 발라 그윽하고 부드러운 눈매로 표현한다.

브라운 컬러 아이펜슬로 아이라인과 언더라인을 모두 그려준 뒤 마스카라로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한다. 소프트한 크림핑크 톤의 립스틱을 발라 차분한 느낌을 완성한다.


① 스킨: 진주빛 펄 베이스를 펴바른 뒤 파운데이션을 얇게 한 겹만 깔아주고 투명한 피니싱 파우더를 전체적으로 가볍게 쓸어준다. 시간이 지나면서 펄 베이스의 광택이 자연스럽게 베어 나와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가 연출된다.

피치핑크빛과 코랄빛의 블러셔를 블렌딩해 광대뼈 뒤 쪽에서부터 감싸듯 여러 번 터치한다.

② 아이&립: 환한 골드빛의 아이섀도우를 베이스로 깔아준 뒤 밝은 골드브라운 아이섀도우를 쌍꺼풀 라인에만 발라 깊이감을 준 뒤, 블랙 펜슬 라이너로 또렷한 눈매를 완성한다. 중간톤의 핑크컬러 립스틱을 바른 뒤, 미디엄 핑크 립글로스를 덧발라 마무리한다.

▲ 윤진서, 미니멀한 핫핑크 립 포인트 메이크업 VS 시크한 오렌지톤 내추럴 룩

독특한 매력을 가진 윤진서는 미니멀하면서도 강렬한 핫핑크색의 립 포인트 메이크업과 내츄럴한 헤어로 개막식 레드카펫을 장식했다.

개막식 다음날 행사에서는 눈가, 입술, 치크에 모두 코랄과 오렌지, 베이지 등의 내추럴한 컬러를 메인으로 활용하여 전체적으로 시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① 스킨: 진줏빛 펄감이 있는 베이스로 촉촉하게 윤기 나는 바탕을 만든 후, 촉촉한 보습력의 미네랄 파운데이션을 발라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해준다. 하이라이터를 눈 밑과 이마, 콧대, 턱 등에 가볍게 쓸어주듯 발라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② 아이&립: 핑크 컬러의 크림 섀도우를 눈두덩 중앙 부위에 발라주어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눈매를 만든 후, 블랙 젤 아이라이너로 눈 점막을 꼼꼼히 채우고 눈꼬리는 가볍게 날렵하게 빼낸다.

투명한 피치빛 블러셔를 볼 중앙에 가볍게 발라 생기를 준 후, 핫한 푸시아 핑크 컬러의 립스틱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주어 마무리한다.


① 스킨: 탄력감이 있는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매끈하게 정돈한 후, 컨실러로 더욱 완벽하게 커버해 깨끗한 피부를 만든다. 그 다음, 피니싱 파우더를 가볍게 덧발라 매끈하면서도 투명하게 마무리한다.

은은한 핑크 컬러의 파우더를 눈 밑과 콧볼 바깥쪽, 치크 중앙에 쓸어주듯 연결해 발라 보다 화사한 동안 피부를 연출한다.

② 아이&립: 은은한 펄감의 짙은 베이지색 아이섀도우를 눈두덩 전체와 눈 아래에 가볍게 블렌딩 한 후, 브라운 아이섀도우를 눈꼬리 부분에 덧발라 그윽한 음영감을 준다.

골드와 그린 컬러 아이섀도우를 발라 자연스럽게 빛나는 눈매를 완성한 후, 소프트한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으로 화사함을 강조해 준다.

▲ 강예원, 연보라빛 입술의 톡톡튀는 개성 VS 심플한 색조로 럭셔리한 자연스러움 자랑

강예원은 개막식에서 단연 눈에 띄는 라벤더톤의 립스틱과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로 유니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APAN 스타로드에서는 차분한 핑크 누드톤의 컬러들로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살려주었다.


① 스킨: 비비크림으로 피부결을 매끈하게, 톤은 화사하게 보정한 후,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으로 결점없이 완벽한 피부를 완성한다. 그 위에 미네랄 파우더로 고급스러운 윤기를 살려준다.

반투명한 핑크 베이지 컬러 파우더로 이마와 콧등, 치크 등을 쓸어준 후, 은은한 하이라이터로 음영감을 더한다.

② 아이&립: 블랙 펜슬 아이라이너로 눈점막을 메워 눈매를 뚜렷하게 한 후, 블랙 젤 아이라이너로 브러시를 사용하여 날렵하게 눈꼬리를 빼낸다. 화이트와 실버 컬러가 믹스된 아이섀도우로 눈두덩 중앙과 눈썹뼈 아래에 발라 하이라이트해 준다.

소프트한 라벤더 컬러의 립스틱으로 화사한 입술을 연출한 후 그 위에 투명 립글로스를 덧발라 유리알같이 빛나는 윤기를 더한다.


① 스킨: 프라이머로 피부톤과 피부결을 보정해주고, 촉촉한 미네랄 파운데이션을 꼼꼼하게 발라준다. 지속력과 밀착력 높은 컨실러로 눈 밑을 가볍게 덧발라 매끈하고 탱탱한 스킨을 한층 더 강조한다.

그 다음, 미네랄 파우더를 브러쉬로 얼굴 전체에 가볍게 쓸어주어 미네랄 특유의 윤기를 한층 더 한다. 핑크톤 블러셔로 치크를 쓸어주어 사랑스러운 동안 페이스를 완성한다.

② 아이&립: 펄감이 있는 브론즈 브라운 컬러 아이섀도우를 눈꼬리에, 핑크펄의 화이트 컬러 아이섀도우를 눈두덩 중앙에 발라 깊이감과 펄감을 준다.

브라운 펜슬 아이라이너로 눈점막을 메운 뒤, 블랙 젤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따라 한층 더 선명한 눈매를 완성한다. 누드 핑크 컬러의 립스틱과 소프트한 코럴 컬러의 립스틱을 믹스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입술을 연출한다.

자료제공 : 맥(MAC)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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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7 15:46:51 수정 2011101715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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