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박정현의 아이 메이크업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다양한 행보를 보이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그녀가 공식석상에 나올 때마다 ‘따라 해보고 싶은’ 메이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이목구비가 인형 같은 연예인들보다는 실제로 응용해볼 수 있는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박정현이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박정현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파크에비뉴 수미 원장은 “박정현의 경우 속눈썹 부위가 눈꺼풀 속으로 말려 들어가는 전형적인 외꺼풀의 동양인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성을 들여 음영을 넣어 주어야 한다“며 ”베이스 컬러도 한 톤이 아니라 두 가지 제품을 섞어 입체적으로 깔고 보다 어두운 컬러를 위에 덮어준 뒤 아이라이너를 그리면 눈매가 가장 입체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음영감’, ‘입체감’이라는 얘기다.

최근 박정현과 수미 원장은 에스쁘아 스타일링 클래스에서 자신만의 아이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에스쁘아 젤 아이라이너 듀오의 뮤즈이기도 한 박정현은 수미 원장과 함께 ‘여자 박정현’을 빛나게 만들어주는 메이크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화보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자신만의 뷰티 씨크릿 등을 전했다.

특히 외꺼풀과 쌍꺼풀을 가진 여성들이 젤 아이라이너 듀오를 활용해 '결정적인 시선'을 연출하는 방법을 전수한 부분은 가장 눈길을 끌었다.

박정현은 클래스 마지막 부분에 “자신의 장점을 잘 알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워지는 비결인 것 같다”며,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행동해서 모든 여성들이 더욱 아름다워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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