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이하 ‘직장상사’)가11월 17일 개봉한다.
세상 모든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할 ‘직장상사’는 끔찍한 상사 밑에서 지옥 같은 직장생활로 허덕이던 세 친구가 서로의 상사들을 죽여주기로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무엇보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케빈 스페이시, 콜린 파렐, 제이미 폭스 등 명배우들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세 배우는 각각 틈만 나면 덤벼드는 밝히는 색광녀 상사, 직원을 개처럼 부리는 사이코 상사, 더럽고 짜증나고 무능력한 낙하산 상사, 그리고 엉뚱한 방법으로 복수를 코치하는 살인 컨설턴트로 등장해 충격에 가까운 놀라움을 전한다.
또 이들 세 명의 상사 밑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찾아간 암살자는 제이미 폭스가 맡아 기존의 진지하고 신사적인 모습과는 달리 사기꾼적인 기질을 마음껏 발휘한다.
직장생활의 에피소드를 담아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오피스’를 연출한 세스 고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관계자는 “가장 현실적이면서 또한 공감 가는 설정 덕분에 2011년 미국에서 개봉한 R등급 코미디 순위 3위에 올랐다”며 “미국을 포함한 먼저 개봉한 나라들에서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제작비 대비 7배 이상의 엄청난 흥행을 이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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