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두산동아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개최한 ‘온라인 수학게임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수학 과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국립과천과학관 주최아래 진행된 행사로, 두산동아는 대회 협찬사로 참여했다.
기능성 게임을 통해 수학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의 ‘온라인 수학게임대회’는 전 세계 최초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시도된 것으로, 예선 참가 어린이만 총 54,249명의 뜨거운 참여를 이끌어 냈다.
1차 개별 PC에서의 예선을 통해 총 200여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진 가운데, 지난 2일 현장에서 200명의 어린이가 4시간 동안의 경합을 벌인 끝에 총 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인 교육과학기술장관상에는 포항제철서초등학교 5년 서윤지양 및 서울영도초등학교 김호준군이 선정됐으며, 해당 어린이들에게는 해외 과학관 견학 기회 및 과학관 가족 회원권(1년), 노트북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참여 어린이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대회 평가 게임으로 제공된 기능성 게임 ‘수리수리 탐험대’는 참여자의 절반 이상인 54%가 흥미로웠다고 평가했으며, 약 95%가 또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 협찬사로 참여한 두산동아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줄 의무가 있는 교육기업으로써, 재미를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자는 좋은 취지로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배경을 설명했다.
또 “향후에도 재미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파워 콘텐츠 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학습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대회 역시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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