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늘’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우 송혜교가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여신으로 변신했다.
공개된 하이컷 화보 속 송혜교는 감성 화제작인 ‘오늘’에 맞춰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차분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옅은 하늘색 니트와 치마를 입고 펑키한 베이비 펌으로 포인트를 준 이미지에서 송혜교는 마치 인형이 앉아있는 듯한 포즈와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성스러움과 보이쉬함이 어우러진 흑백의 컬러 이미지는 고전 영화 속 여주인공을 촬영한 것과 같은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오후의 햇살을 받으며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미지는 완벽한 외모로 진정한 여신 포스를 자아내며 시선을 압도한다.
화보 속에서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가을 분위기를 선보인 송혜교는 ‘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 이정향 감독이 연출한 영화 ‘오늘’을 통해 무채색의 내추럴한 모습으로 절제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정향 감독이 9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 ‘오늘’은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가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겪게 되는 혼란과 슬픔, 그리고 그 끝에서 찾아낸 감동을 그린 드라마다.
아시아의 스타 송혜교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감성 드라마 ‘오늘’은 10월 27일 개봉, 올 가을 극장가에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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