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저녁 7시, 자유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지는 ‘펜타포트 하이라이트 & 2012 프리뷰’에서는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다시보고, 2012년에 함께하고 싶은 음악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제일 먼저 공모를 통해 ‘시민, 예술가 공동제작프로젝트’로 선정된 ‘삼바카니발’의 ‘라퍼커션’이 축제의 막을 연다. 브라질 삼바축제를 표방한 ‘삼바카니발’은 삼바리듬에 흠뻑 빠지게 할 ‘라퍼커션’과 시민들이 하나 되어 열정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멕시코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멕시코인 밴드 ‘마리아치라틴’이 무대에 올라 새로운 음악으로 인천시민을 찾는다.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다양성을 시도하는 무대로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 할 것이다.
또한 7월~8월에 열렸던 ‘펜타포트 프린지페스티벌’에 참여한 팀 중 300여명의 청중평가단에 의해 선정된 ‘딕펑스’와 ‘밴드민하’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열정적인 무대와 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을 지닌 두 팀의 무대는 뜨거웠던 지난여름을 다시 한 번 회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위대한 탄생’의 김태원 제자 ‘손진영’의 재기발랄한 무대를 꾸미고,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슈퍼키드’가 무대를 점령하여 쌀쌀한 가을밤, 자유공원을 뜨겁게 달궈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DJ와 함께 자유공원을 열정의 댄스로 채울 화려한 DJ파티가 준비돼 있다. 모두가 하나 되어 파티를 즐기는 기분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2011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펜타포트락페스티벌’, ‘한류관광콘서트’, ‘프린지페스티벌’, ‘청소년동아리문화축제’, ‘뮤직인아츠페스티벌’로 이어지며 뜨거운 여름과 청명한 가을을 다양한 음악공연으로 물들였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콘텐츠로 인천을 아시아 대표 음악도시로 알리고, 국제적인 음악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entaport.kr)에서 알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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