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은 밥 한 끼 열 보약 안 부럽다!
저열량, 저염분, 다섯 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갖춘 식단을 챙겨 먹는다면 병원 갈 일은 줄어든다.
아침마다 조금은 번거롭지만 건강도 챙기고, 점심 값도 아낄 수 있는 도시락을 챙겨 출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저칼로리 도시락 60세트』(부즈펌 펴냄)는 출근 전 10~20분의 시간을 들여 건강한 도시락을 준비하는 노하우를 담았다.
책에 실린 60세트의 도시락은 모두 저칼로리, 저염분 식단이며 대부분 도시락 세트 한 끼 500kcal 이하로 구성했다.
특히 평소 부족하기 쉬운 채소를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메뉴에 신경을 썼다.
또한 바쁜 아침 시간을 쪼개어 도시락을 준비해야만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10분, 15분, 20분, 25분으로 조리 시간을 나눠 도시락 메뉴를 분류했다.
아침에 짧은 시간을 투자하거나 전날 밤 재료를 손질해두는 수고를 더해 내 몸을 위한 건강한 도시락을 준비할 수 있다.
음식에 칼로리 못지않게 중요한 염분!
특히나 필요 이상의 염분에 노출된 한국인들에게는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염분의 과도한 섭취는 고혈압, 심부전증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살이 찌는 원인 중 하나다. 짠 음식은 식욕을 당기는 효과가 있어 과식 하는 습관을 불러온다.
짜게 먹으면 몸속의 수분 함유량이 높아져 그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몸은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고, 섭취한 수분은 혈관 세포를 팽창시키고, 평창된 혈관세포로 인해 혈관이 좁아져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살이 찌게 되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책 실린 요리들은 염분을 줄이기 위해 가공식품을 끓는 물에 한 번 데쳐낸 후 조리한다.
소금 대신 저염 간장, 저염 된장으로 간을 하고 식초, 고추, 후추, 마늘, 생강, 양파, 겨자 등 풍미를 더하는 양념을 넣어 소금을 대체했다.
내 몸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저칼로리, 저염분으로 만든 균형 잡힌 도시락을 통해 내 몸에 활기를 불어넣어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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