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세종·충무공이야기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해 생생한 창의 체험 교육 ‘세종·충무공이야기’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10월 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총 12회(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역사 교과와 연계해,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을 주제로 한 전시와 영상물 관람, 체험을 통해 느낀 점을 현재와 미래의 이야기로 엮어 나가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창의 프로그램은 도입, 전개, 마무리 세부분으로 구성됐다.

도입 부분에는 ‘전시관에서는 누가 일을 하는가?’를 주제로 직업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전개 부분은 다양한 체험을 좀 더 심도 있게 진행하기 위해 두 그룹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각각의 그룹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해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마무리 시간에는 전개 부분 미션 중의 하나인 ‘스토리텔링 아트북 제작’의 결과물을 발표·토론하고, 퀴즈 게임도 실시한다.

창의 교육은 초등학교 4~5학년 대상으로 한 학급 단체를 우선으로 하며, 놀토(매월 2, 4주 토요일)의 경우 방과 후 교실, 돌봄 교실, 청소년 단체 수업도 신청 가능하다.수업료는 무료.

신청 방법은 세종문화회관과 사전 교육 희망일자를 협의(02-399-1153)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메일([email protected])이나 FAX(02-399-1153)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세종·충무공이야기 홈페이지(www.sejongstory.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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