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CGV의 오리지널 TV무비 ‘TV방자전’에 윤기원이 전라북도 남원부사 ‘변학도’ 역을 맡아 전격 합류한다.
배우 송새벽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영화 속 '변학도'가 TV무비에서는 윤기원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윤기원은 엉뚱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능한 ‘변학도’로 열연, 사극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반면 때로는 수하들을 꼼짝 못하게 할 정도로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까지 선사한다.
특히 춘향을 사이에 둔 방자와 몽룡의 삼각관계에 갈등을 한층 증폭시키며 극에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는 등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
제작진은 “변학도는 스토리 전개에 있어 주연 못지 않게 중요한 역할로, 곳곳에서 이른바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는 윤기원이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맡은 작품마다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려내 돋보이는 감초연기를 선보여온만큼, 이번 'TV방자전'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버전의 변학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윤기원은 “TV방자전에서 새롭게 조명된 변학도의 캐릭터가 너무나 매력적이라 놓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윤기원표 변학도는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방자전'은 영화와는 다른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에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한다.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방자'역은 이선호가, 허우대는 멀쩡한 까칠한 양반 도령 '몽룡'역은 여현수가 맡았으며, 이들 사이에서 갈등하는 '춘향'역은 이은우가 맡았다. 오는 10월말 안방 시청자들에 첫 선을 보인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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