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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피부, ‘가을’을 타기 시작했다
입력 2012-09-29 15:56:09 수정 20110929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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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자 내 남자친구의 피부도 가을을 타기 시작했다.

항상 촉촉하고 매끄럽기만 하던 볼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결이 거칠어졌기 때문.
낙엽처럼 바싹 마른 건조한 내 남자의 피부가 걱정된다면, 직접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피부 관리실? 비싼 돈 주고 끊을 필요 없다.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하는 제품만으로 관리해 준다면 올 가을 누구보다 빛나고 건강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 각질, 세안하면서 제거하자

가을철, 남성들의 피부 고민 중 하나는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이다.

건조한 바람은 피부를 더욱 메마르게 해 피부 수분을 빼앗아 각질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든다.

이렇게 생긴 각질은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만으로는 쉽게 없어지지 않아 적합한 각질 제거가 꼭 필요하다.

또한 많은 남성들은 피지 분비가 왕성한 지성피부인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노폐물들은 모공을 쉽게 막아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에 일주일에 1~2번 정도의 주기적인 각질제거를 해야 한다. 따뜻한 수건으로 얼굴을 덮어 각질을 불린 뒤 각질제거 기능이 있는 세안제를 사용해 간편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된다.


빅토리아 ‘스웨덴 에그팩’은 스웨덴 전통 미용법인 달걀 흰자팩을 기초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달걀흰자에 함유돼 있는 단백질 성분이 피지는 물론 각질 제거와 모공 수축 효과를 선사해 준다.

특히, 제품은 임상실험 기관의 무자극 테스트를 완료 받아 자극 없이 부드러운 각질제거가 가능해 더욱 좋다.

아침에는 비누로, 저녁에는 팩으로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블리스의 ‘포어 퍼펙팅 페이셜 폴리시’는 미세한 알갱이가 완벽하게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제품이다.

주요성분인 칼슘 칼보네이트 성분이 과도한 유분이나 죽은 세포를 없애줘 피부결을 부드럽게 해주며 상쾌한 시트러스 향이 특징이다.

니베아 포맨 ‘오일 컨트롤 페이스 스크럽’은 엑스폴리에이팅 효과를 가진 스크럽 알갱이가 모공 속 피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더욱 건강하고 상쾌한 효과를 제공한다.

과다한 피지 및 오래된 피부 각질까지 말끔하게 제거해주며 세안 후 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전달한다.

▲ 바싹 마른 피부에 ‘수분 폭탄’을

여름철에 비해 습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가을에는 피부 수분 보유량도 함께 감소하기 때문에 보습 케어가 절실하다. 게다가 남자는 여자보다 피지량은 많지만 수분은 여자의 1/3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나 잦은 면도로 인해 천연 피부 보습막을 손상시켜 가을철 보습은 꼭 필요하다.

많은 남자들은 수분공급 아이템은 끈적이고 무거울 것이라고 생각해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분이 아닌 수분을 함유한 제품은 끈적이지 않아 남성 피부에도 효과적이다.

키엘의 ‘울트라 페이셜 크림’은 빙하와 사막 식물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24시간 보습 효과의 수분크림이다.

올리브와 아보카도 성분으로 이뤄진 식물성 오일 베이스드 포뮬라가 적용돼 있어 수분을 지켜내는 뛰어난 보습효과의 제품이다. 가벼운 질감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가능하다.

싸이닉의 ‘뿌르 옴므 토탈 컨트롤 에멀젼’은 6가지 허브 추출물로 이뤄진 Herb Complex가 건조한 피부에 윤기를 더해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특히 미백기능과 주름 개선 기능을 식약청에서 인증 받아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주고 탄력 넘치는 피부로 가꿔준다.

랩시리즈 ‘워터로션’은 매우 가벼운 사용감의 워터 후레쉬 로션으로, 끈적이지 않고 금방 흡수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또한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주며, 면도 또는 세안으로 인해 흐트러진 피부 균형을 잡아 준다. 아시아 남성을 위해 고안된 만큼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하다.

▲ 축 쳐진 피부 ‘탄력 리프트’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건조해지는 가을철 남성 피부는 영양과 수분 부족으로 탄력까지 함께 잃게 된다.

남성 피부는 여자보다 두꺼워 쉽게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한 번 생기면 두껍고 진한 주름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잦은 흡연, 음주, 야외 레포츠 활동 등 회부 환경에 직접적인 자극을 받게 돼 회복하기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때문에 남자들의 가을 피부에는 탄력 케어가 필수적이다.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는 기능성 아이템을 꾸준히 발라 매일매일 탄력관리를 하도록 하자.

빌리프 ‘더 트루 안티에이징 에센스’는 탁월한 보습과 진정효과가 우수한 칼렌듈라 성분의 초보습 휩크림층과 천연 항산화 식물로 알려진 아마존 아사이베리의 에센스층으로 이뤄진 제품이다.

카렌듈라 성분과 아사이베리 성분이 탄력 잃은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헤라 옴므의 ‘헤라 옴므 블랙 퍼펙트 롤온 에센스’는 남성의 피부 탄력을 높여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톤을 밝게 가꿔주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이다. 세콰이어 나무의 새싹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활성화를 촉진시켜주며 시트러스 스파이시 우디향으로 시원하면서 은은한 느낌을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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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9 15:56:09 수정 20110929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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