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들은 클래식함을 기본으로 현대인의 트렌디한 감각을 잘 이해했다는 평이다.
▲ 자유로운 스페인의 감성이 물씬
스페인을 ‘투우와 정열의 나라’로만 생각해 왔다면 패션 또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스페인 브랜드 ‘호스인트로피아’는 정식 런칭과 함께 ‘접하기 쉬운 명품’을 지향하면서 트렌드세터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유럽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이 묻어나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이면 에스닉한 아이템들을 볼 수 있는데 독특한 패턴이 돋보이는 베스트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심플한 이너에 베스트만 살짝 걸쳐도 빈티지룩이 완성된다.
자수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거나 사파리 스타일로 캐주얼함을 더한 베스트는 스페인이 가진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호스인트로피아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빈티지풍의 에스닉한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베스트의 경우 보헤미안 스타일을 시도하기 쉬운 아이템인 덕분에 매장에서 완판 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 100여 년 전통의 브랜드, 트렌디한 컬러로 더욱 인기
오렌지컬러로 눈길을 사로잡는 핸드백은 이태리에서 101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거쳐 한국에서도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트렌디한 컬러가 조화를 이룬 보르보네제의 ‘런던백’은 보다 넓은 연령층에게서 환영 받고 있다.
실용성과 멋을 중요시하는 이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런던백은 앞으로도 실속파 명품족들의 구매 욕구를 상승시킬 전망이다.
▲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계
탄생 90주년을 맞은 구찌타임피스&주얼리의 ‘1921 컬렉션’ 시계는 가죽 스트랩과 사각 다이얼이 돋보인다. 블랙, 다크브라운, 카멜, 화이트 컬러로 다양성을 부여했다.
브랜드의 탄생을 기념하는 아이템인 이 제품은 클래식한 명품을 고집하는 이들 사이에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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