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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 4회 연속 수상의 ‘매드 멘’, 국내방영
입력 2012-09-28 11:56:00 수정 20110928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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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미상(Emmy Award) 4년 연속 최우수 작품상에 빛나는 인기 드라마 시리즈 ‘매드 멘(Mad Men)’이 국내 안방에 상륙한다.

선댄스 채널(Sundance Channel)은 오는 10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스카이라이프와 올레TV를 통해 ‘매드 멘’ 시즌 1 방영을 시작한다고 9월 28일 밝혔다.

앞으로 1시간 분량의 13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국내에서는 최초로 HD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방영되는 ‘매드 멘’은 2008년 시즌 1 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 시즌 4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 에미상 최우수 작품상을 휩쓰는 쾌거를 거둔 작품이다.

올해로 63회째로 미국 방송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꼽히는 에미상에서 지난 2007년 시즌 1 방영 이후 68차례 에미상 후보에 오르며 올해까지 13개의 에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그 밖에도 골든 글로브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이 작품은 광고의 황금기로 불리는 1960년대 뉴욕 메디슨 가(街)의 광고쟁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 속 럭키 스트라이크, 코카콜라 등 실재하는 기업들의 등장은 극의 현실감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드라마 전반에서 재현된 1960년대의 정치, 사회적 시대 상황은 이미 과거의 역사를 알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하는데, ‘위 워 솔저스’의 존 햄, ‘웨스트 윙’의 엘리자베스 모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재뉴어리 존스, ‘위기의 주부들의 존 슬래터리 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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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8 11:56:00 수정 20110928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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