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여배우 송혜교, 한효주, 손예진의 컴백은 벌써부터 남성관객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기존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감성코드와 새로운 장르의 도전으로 이제는 ‘연기’로 대중들에게 다가온다.
- 새로운 연기변신에 도전하는 송혜교, 감성작품으로 컴백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가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겪게 되는 혼란과 슬픔, 그리고 감동을 그린 드라마 ‘오늘’로 ‘송혜교’가 컴백한다.
송혜교는 이번 영화에서 지금까지 보여져 왔던 도회적이고 화려한 이미지를 벗고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연기 변신을 통해 다혜 캐릭터로 완벽하게 태어났다.
슬픈 감성에 젖어있는 다혜의 모습에서 보여지는 혼란과 방황, 죄책감과 분노, 슬픔과 고독의 감정 처리를 절제된 내면연기와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한층 성숙된 모습을 선보인다.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 투혼으로 프로정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심은하에 이어 이정향 감독의 새로운 뮤즈가 된 그녀가 기대된다.
- 상큼발랄 한효주, 이젠 남성관객들의 가슴을 적신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 ‘오직 그대만’의 히로인은 바로 한효주.
전직 복서 철민(소지섭)과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한효주)가 만나 운명을 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한효주는 사고로 인해 차츰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 역을 맡아 남성 팬들의 가슴을 적실 예정이다.
발랄하고 선한 이미지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한효주는 이번 영화에서 에서 화장기 없는 모습과 수수한 옷차림의 캐릭터를 통해, 아련한 모습으로 애절한 감정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며 남성 관객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 청순가련의 아이콘 손예진, 공포와 코미디에 동시도전?
예기치 않은 사고 이후로 귀신을 보게 된 여자 여리(손예진)와 귀신과 마술하는 남자 조구(이민기)의 스릴 넘치는 연애담을 그린 영화 ‘오싹한 연애’에서 배우 손예진이 ‘여리’ 역을 맡아 하반기 국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그동안 ‘무방비도시’, ‘아내가 결혼했다’, ‘백야행’ 등 여러 장르의 영화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치며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였다.
그런 그녀가 이번 영화 ‘오싹한 연애’를 통해 공포와 코미디를 넘나들며 귀신과 소통하는 그녀만의 매력을 펼쳐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색다른 연기변신으로 팬들을 만날 그녀들의 컴백이 반가워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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