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3가지 컬러 라인으로 구성된 ‘가을 컬러 컬렉션(Fall Colour Collection)’을 오는 30일 출시한다.
10월 한 달 간 한정으로 판매되는 이번 컬렉션은 파격적인 패러디 작품으로 ‘천재’라는 호칭을 얻은 미국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신디 셔먼(Cindy Sherman)이 비쥬얼 작업에 참여해 어느 때보다도 재미있고 개성 넘친다.
맥의 ‘가을 컬러 컬렉션’은 개성 있는 3가지 컬러 라인을 사용해 고혹적인 분위기, 강렬하고 파격적인 분위기, 사랑스러운 소녀 분위기 등 전혀 색다른 3가지 메이크업 룩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변신의 재미를 제공한다.
첫 번째 컬러 라인은 전형적인 가을 색상인 딥 블루, 퍼플, 브라운 계열로 구성돼 고혹적인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다.
피그먼트와 플루이드 라인은 깊이감 있는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며, 미드톤의 브라운 컬러 브론징 파우더는 얼굴에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부여한다.
마지막으로 은은한 레드 브라운 혹은 퍼플 컬러의 립스틱으로 와인을 머금은 듯 한 고혹적인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두 번째 컬러 라인은 화려한 색상과 독특한 네온느낌이 돋보이는 제품들로 구성돼 보다 강렬하고 파격적인 분위기로 변신이 가능하다.
핫한 컬러감이 눈에 띄는 네온 계열의 핑크, 보라색의 펄 피그먼트와 원색적인 아이섀도우로 보다 선명하고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을 시도할 수 있다.
비비드한 네온 오렌지, 핫핑크, 밝은 코랄 컬러의 립스틱은 단 하나만으로도 톡톡 튀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크로마그래픽 펜슬은 마치 색연필 같은 장난스러운 컬러가 특징이다. 얼굴 어느 곳에든 원하는 부분에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마지막 컬러 라인은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의 4구 아이섀도우, 점보 사이즈 아이라이너, 립글라스 및 하이라이터인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제품으로 구성돼 올 가을 사랑에 빠진 소녀의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준다.
특히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포셀린 핑크’와 ‘라이츠카페이드’는 각각 2005년과 2007년에 한정으로 출시됐던 맥의 전설적인 제품으로 수많은 여성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의해 재발매되는 제품이다.
‘포셀린 핑크’는 골드톤의 소프트한 핑크 코랄톤 하이라이터 겸 블러셔, ‘라이츠카페이드’는 오팔빛의 은은한 쉬머링을 가진 하이라이터로 각각 ‘포핑’, ‘오로라’라는 애칭으로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맥의 박미정 홍보 부장은 “보통 가을에는 브라운이나 와인 계통의 컬러 제품들이 주를 이뤄 자칫 단조로울 수 있었는데, 올 가을에는 맥의 ‘가을 컬러 컬렉션’을 통해 톡톡 튀는 변신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오로라’와 ‘포셀린 핑크’의 재발매를 고대하던 고객들에게 올 가을 반가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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