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브덕션’이 개봉도 하기 전에 속편 제작이 전격 확정됐다.
‘본’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액션 대반격 스토리와 차세대 액션 스타 테일러 로트너의 열연으로 일찌감치 속편 제작설이 나돌고 있었던 가운데, 지난 9월 19일 속편 제작을 확정 발표했다.
할리우드 차세대 액션 스타 테일러 로트너의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초절정 스피드 액션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액션 블록버스터의 기준 ’본‘ 시리즈 제작진들이 의기투합 해 제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러한 속편 제작설에 더욱 힘을 실었던 게 사실이다.
또한 제작진은 제작 단계부터 ‘본’ 시리즈를 염두하고 제작했다고 밝힌 바 있어 속편 제작을 더욱 확신케 해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속편 제작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밝힌 존 싱글톤 감독은 “속편 역시 내가 연출할 예정이다“ 라며 속편의 제작이 이미 구체적인 단계임을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흥행성적에 따라 제작 여부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냐,” 가령, ”흥행치 못하면 어쩌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존 싱글톤 감독은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망할 리가 없지 않느냐, 그런 걱정은 전혀 하지 않는다” 라고 힘주어 대답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속편 제작과 함께 또 하나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과연, 테일러 로트너의 속편 출연 여부이다.
그 동안의 흥행 액션 블록버스터들이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살펴보면 1탄의 주연 배우가 2탄, 3탄 매 시리즈에 출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이러한 우려를 잠재울 정도로 즐거웠던 촬영 분위기와 100%로 직접 액션을 소화한 테일러 로트너의 영화에 대한 애정을 살펴 보았을 때 속편 출연은 당연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특히 존 싱글톤 감독은 인터뷰에서 1편의 내용과 연결되는 속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혀, 테일러 로트너의 속편 출연은 기정 사실화 되고 있다.
자신의 모든 삶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네이슨’(테일러 로트너)이 대반격을 시작한다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강렬한 액션 퍼레이드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어브덕션은 오는 9월 29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