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IT그룹은 지난 9월 2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학생오케스트라 사업 후원사로서 총 80여 개 초·중·고등학교에 음악교육 프로그램 ‘뮤직큐(MusIQ)’를 기부하기로 하고 교육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더존IT그룹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레드하트 프로젝트(RED HEART PROJECT)’를 가동하며 교육환경이 열악한 전국 분교를 대상으로 업계 1위 화상영어 교육프로그램 ‘인글리쉬(Inglish)’를 지원해왔는데 그 연장으로 음악교육에 대한 지원까지 확대하는 것이라고 한다.
학생오케스트라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며 공교육을 통해 체계화된 예술교육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특히, 악기를 접하기 힘든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불균등한 교육 기회로 인한 제약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존IT그룹은 이 사업의 첫 번째 기부기업으로서 이번 기부협약을 통해 기존 ‘레드하트’ 화상영어 지원 17개 학교와 학생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전국 65개 학교 중 지원을 요청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음악&피아노 교육프로그램 뮤직큐(MusIQ)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더존IT그룹은 본 협약을 시작으로 학생오케스트라 사업의 장기적 발전과 지속적 운영을 위한 교육적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 예술교육의 발전에 발판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교내 학생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적 능력과 인성 함양 도모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악&피아노교육 프로그램 뮤직큐(MusIQ)는 캐나다, 미국, 영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약 700개의 학교에서 정규과정(피아노교육)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나파 어워즈(NAPPA Awards, 국제자녀교육 출판상), 국제교육정책개발원 ISTE가 수여하는 ‘베스트 인 클래스’ 수상, 뉴욕타임즈의 호평 등 각종 기관과 단체로부터 음악교육 효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기부를 받는 전국 82개 초·중·고교의 학생들은 선진국 시장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뮤직큐를 통해 보다 질 높은 음악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존IT그룹 이중현 부사장은 “’레드하트 프로젝트’를 통해 입시 위주의 국내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창의인재 양성과 전인교육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평등한 교육기회의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것이야 말로 우리 사회에 희망을 열어주는 일이다. 더존IT그룹은 앞으로도 배움을 원하는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과부 학생오케스트라에 공식 후원될 음악&피아노 교육 프로그램 뮤직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안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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